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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4년 3월 4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4-04-01
조회
637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325() ~ 329() (247378)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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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버자이너 / 레이철 E. 그로스

 

 

과학이야기

(소장정보바로보기)

 

화성에 탐사차가 돌아다니고 인공 자궁에서 새끼 양이 자라는 시대에 질 분비물의 구성, 자궁이 기능하는 방식조차 제대로 모른다는 기막힌 사실! 정말 알 수 없었던 걸까? 아기가 없는 자궁에는 관심 따위 없었던 건 아닐까? 여성을 한 인간으로 연구한 적 없었던 서양 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부터 여성을 수동적이고 아둔한 존재라고 여긴 다윈, 음핵을 경멸했던 프로이트까지, 과학의아버지들이 이룩한 세계에서 여성의 몸은 언제나 멋대로 이름 지어지고, 설명되고, 수치스럽다고 여겨져왔다. 이러한 세상에서 여성의 몸은 제대로 탐구된 적 없었고, 여성 질환과 통증은 진지하게 받아들여지지 않았으며, 그로 인한 피해와 부작용은 오롯이 여성들이 감당해야 할 몫이 되었다.

그러나 여성의 삶에 관심을 가지고 접근하면 많은 것이 달라진다고 믿는 여성·성소수자 과학자들이 존재한다! 과학 전문 저널리스트 레이철 E. 그로스(Rachel E. Gross)는 일찍이 여성의 신체를 탐구하고도 역사에서 지워진 연구자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시각과 실험으로 무장한 동시대 과학자들의 최신 성과를 업데이트한다. 과학이 고도로 발전한 21세기에도 왜 여성의 몸만큼은 여전히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져 있는지 그 이유를 속 시원하게 파헤치고, 앞으로 새롭게 밝혀질 것이 무궁무진하다는 희망을 전하는 《버자이너》는앤드루 카네기 메달’, ‘PEN/에드워드 윌슨 과학저술상최종후보작에 이름을 올리고, 유력 매체와 기관에서 올해의 책을 석권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 / 요조 외

 

 

사랑/연애에세이

(소장정보바로보기)

 

싱어송라이터 요조, 영화평론가 정성일, 시인 황인찬, 소설가 김중혁, 기생충학 박사 서민, 만화가 김보통 등 완전히 다른 일을 하며 살고 있는 스무 명의 남자와 여자. 이들 앞에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이라는 제목만 쓰인 빈 종이가 놓여졌다. 이들은 과연 빈 종이에 어떤 내용을 적어 내려갔을까?

『연애소설이 필요한 시간』은 스무명의 필자들이읽기라는만남을 통해 자신들과 지극히 사적인 관계를 맺은, 그래서 완전히 새롭게 보이는 연애소설들을 소개하는 책이다. 책꽂이에 꽂지 않고 서랍 속에 넣어 둔 연애가 끝나고 나 혼자만 읽고 싶었던 이야기, 그들이 했던 연애, 그들이 읽은 소설, 그리고 그들이 필요했던 시간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이노우에 아레노의 《채굴장으로》, 줄리언 반스의 《마츠 이스라엘손의 이야기》에서 요즘 사람들이이라고 정의 내릴 만한 관계와 교차되는 장면을 목격한 번역가 박현주의 이야기, 《몰타의 매》의 작가 대실 해밋과 그가 만들어 낸 연애 박사샘 스페이드로부터여자는 믿지 마라. 사랑은 없다.”를 배웠다고 말하는 소설가 정지돈 등 스무 개의 연애와 스물여덟 개의 소설이 담겨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읽기라는 만남, 새로운 방식의연애를 읽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과학의 눈 / 잭 챌로너

 

 

과학이야기

(소장정보바로보기)

 

너무 작아서 볼 수 없는 것부터 너무 광대해서 볼 수 없는 것까지, 맨눈에는 보이지 않아도 우리 인간의 감각 저 너머에 분명히 존재하는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과학자들은 다양한 시각화 도구를 개발했다. 모눈종이 위에 손으로 그린 간단한 수치 그래프든,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구현한 정교한 이미지든, 과학 지식을 시각화한 결과물에는 공통점이 있다. 첫째는 복잡한 이론이나 방대한 데이터를 한 장의 이미지에 담았다는 것이고, 둘째는 그 한 장의 이미지가 백 마디 설명보다 훨씬 설득력이 뛰어나다는 것이다. 때로는 지식 전달을 넘어 생각지도 못한 감동을 불러일으키거나 경각심을 일깨워 인류의 행보를 되돌아보게 만들기도 한다. 이것이 바로 이미지의 효과, 시각화의 힘이다.

《과학의 눈》은 다양한 분야의 과학 지식을 복잡하게 설명하는 대신 한 장의 이미지로 함축해 눈앞에 대령하는 책이다. 책장을 넘길 때마다 호기심을 자극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이미지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무엇보다 과학을 시각적으로 탐구하는 과정을 보여 줌으로써 오늘날 인류가 도달한 과학적 이해와 성과에 시각적 정보가 얼마나 큰 역할을 해 왔는지 증명한다.

 

 

 

 

 

 

 

 

 

본 헌터 / 고경태

 

 

전쟁/전쟁사

(소장정보바로보기)

 

2023 3, 충남 아산 성재산에서 정체불명의 유골이 무더기로 발굴됐다. 양손이삐삐선(군용 전화선)’으로 묶인 채 일렬로 엎어져 쓰러진 유골들. 그 앞으로 역시 양손이 결박된 한 유골이 쪼그려 앉아 있다, 마치 잠에 든 듯한 모양새로. 그에게 ‘A4-5’라는 식별번호가 겨우 붙여진다. 도대체 이들은 누구인가?

《본 헌터》는 뼈의 증언을 좇는 집념의 인류학자 선주와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사건이 70여 년 세월을 초월해 만나는 스펙터클한유골 추적기이자 생생한 역사 논픽션이다. 이 책의 저자이자 한겨레에서 30여 년간 베테랑 기자로 일해온 고경태는 꾸준히 폭력과 억압의 흔적에 관심을 기울여왔다. 전작에서 특히 베트남전쟁기 한국군의 민간인 학살사건을 면밀히 다룬 저자는 이번엔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사건과 국가폭력 피해자의 상흔을 심도 있게 다룬다. 2023 3월 아산에서 유골이 발굴된 직후, 한 주에도 몇 차례씩 아산의 발굴 현장과 청주에 위치한 선주의 연구소를 찾아 취재했다. 그렇게 〈한겨레〉에 6개월 동안 폭발적으로 써내려간 기획기사본 헌터를 개고하고, 민간인 학살 희생자 유해 발굴 연표·이름 대조표·역사사회학자의 발문을 추가하며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학살을 둘러싼 사회·문화적 맥락을 보강해 책으로 선보인다.

이 책은 두 이야기가 동시에 진행되는 독특한교차식 구성을 따르며 한국전쟁기 민간인 학살사건의 참상과 땅속에 묻힌 진실을 추적한다. 먼저, 하나의 축은 민간인 학살사건 이야기로, 유골·생존 피해자·유가족·유품·관련 주변인·가해자 등 여러 화자의 시점을 통해 한국 현대사의 뼈아픈 학살 사건을 입체적으로 재현해낸다. 다른 하나는 인골에 대한 순전한 호기심으로 한평생 유해가 남긴 진실을 좇아온 실존인물뼈 인류학자선주의 이야기이다.

영문도 모른 채 죽임 당한 이들과 집념의 인류학자, 서로 관계가 없어 보이던 두 이야기는 시공간을 초월해 결국 아산 민간인 학살사건으로 만나게 된다. 발문을 집필한 역사사회학자 강성현이 언급한 바와 같이, 두 이야기가 교차하는일종의다크 투어방식으로 죽음의 이유와 특징을 탐문한다는 점은 이 책의 큰 특징이다. 여기에 생생한 현장 사진과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독자에게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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