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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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구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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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년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4월 1일 (월) ~ 4월 5일
(금) (총 145종 296권)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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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인‘ 클릭 ○ 이용 문의: 1자료실(2층): 530-3539 / 2~4자료실(3층): 530-3561, 530-35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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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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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 욘 포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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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소설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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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욘 포세는 수상 이후 단기간에 엄청난 관심을 폭발시키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받는 작가다. 스웨덴 한림원은 “그의 혁신적인 희곡과
산문은 말할 수 없는 것에 목소리를 부여한다”고 밝히며 그에게 노벨상을 안겼고, 이 소식은 로마 바티칸 복도까지 울려퍼졌다. 2023년 10월 18일 프란치스코 교황은 이 노르웨이 작가의 “헌신적인 문학적 목소리가 많은 사람에게 전달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그에게 축하 서신을 보냈고, 예상치 못한 소식에 포세 역시 수상
이후 가장 기억에 남을 만큼 놀랍고 영예로운 일이라며 언론사 인터뷰에서 언급해 화제가 됐다 ‘21세기
사뮈엘 베케트’ ‘입센의 재래’ ‘셰익스피어 이후 연간
최다 공연 기록 갱신’ 등 숱한 입소문을 타며 뜨겁게 부상중이다.
2024년 2월 22일자 〈스크린데일리〉
기사에 따르면, 거장 영화감독 에릭 포페가 26년 전
그가 쓴 최초이자 유일한 시나리오를 영화화하기로 했다. 이로써 오늘날 소설, 시, 동화, 에세이
등의 출판물부터 연극을 넘어 영화까지 아우르며 다방면에서 그의 전모를 거듭 새롭게 마주할 수 있게 됐다. 욘 포세의 최신작 『샤이닝』은
작가 데뷔 40주년 2023년 발표한 소설로, 본문 길이가 채 80쪽도 안 되나 1200여 페이지에 달하는 그의 걸작 ‘7부작Septologien’의 결정적인 압축판으로 평가받는다. 이 간결하고
놀라운 미스터리는 삶과 죽음의 문턱이 지천에 놓인 인생길을 걸어가는 우리 모두에게 새롭게 일상의 숭고함에 새삼 눈뜨게 하는 한 편의 아름답고
기이한 우화다. “나는 일곱 살 때 사고로 죽을 뻔했다. 이건
내게 근원적인 경험”이라고 말한 욘 포세는 전작을 통해 늘 “가장
극적인 사건”이라고 한 삶(탄생)과 죽음의 문제에 천착해왔다. 『샤이닝』은 그의 문학세계의 결정적인
특징이 모두 망라된, 가장 쉬운 단어로 가장 보편적인 인간의 문제를 다룬 또하나의 수작이다. 희곡 『검은 숲속에서』로도 펴낸 바 있어, 작가가 천착하고 있는
가장 핵심적인 글쓰기의 주제를 엿볼 수 있는 정수가 담긴 작품이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짧지만 강렬한
이 소설은 “욘 포세에 다가가기 위한 완벽한 입문서”(〈텔레그래프〉), 새 노벨 수상자를 발견하고 싶고 그의 작품의 드높은 경지를 탐험하고자 하는 이에게 “이상적인 디딤돌”(〈크낵 매거진〉 〈데 스탠다드 데어 레터렌〉)로서, 한 언론사 말마따나 “냉정하고
아름답게 디자인된 이 소설에는 포세의 작품을 독특하게 만드는 모든 요소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있다”.(〈드
티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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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뢰 이동 / 레이첼 보츠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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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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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과 기업, 전문가와 정부에서 익명의 사람들에게로 인간 사회의 신뢰가 옮겨가는 시대.
신뢰의 전환기에 들어선 지금, 우리는 낯선 사람의 차에 올라타고, 낯선 사람의 집에서 머물며 여행하고, 가상화폐를 사용하고, SNS에 떠도는 말들을 믿는다. 이러한 변화를 바탕으로 알리바바, 에어비앤비, 우버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가 확장되고, 새로운 사업 모델들이 생겨나고 있다. 무엇이 이를 가능하게 만들었을까? 이러한 시대에 우리는 누구를 믿어야 할까? 신뢰 전문가인 레이첼 보츠먼은
『신뢰 이동』에서 지금이 신뢰가 사라져버린 불신의 시대가 아니라 단지 신뢰가 이동했을 뿐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전 세계의 최근 사례들을 통해 인간 신뢰의 달라진 양상을 ‘분산 신뢰’라고 말하며 이로 인해 우리의 선택과 행동 양식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살펴본다. 우선 ‘우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왔는가?’라는 단순한 질문을 바탕으로 신뢰가 왜 중요한지 다루고, 분산적
신뢰가 가능한 세 가지 조건으로, 새로운 개념에 대한 신뢰, 플랫폼에
대한 신뢰, 타인이나 봇에 대한 신뢰를 탐색한다. 새로운 개념을 신뢰하기 위해
찾기 쉽고 건너기 쉬운 다리가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캘리포니아롤 원리’, ‘이것은 나한테 무엇이 좋은가(What's in it for me)?’를
뜻하는 ‘WIIFM 요인’, 새로운 방식을 신뢰하게끔
만드는 의외의 사람들을 말하는 ‘신뢰 인플루엔서’. 저자는
이 세 가지 요인이 터무니없어 보이는 개념이 어떻게 이상하지만 친숙한 개념으로 바뀔 수 있는지 보여주는 조건이라고 이야기하며, 벤처기업이나 신제품 새로운 개념에 대한 신뢰를 구축할 때 필수적인 요인이라고 강조하고, 이러한 변화가 우리의 인간과계와 사업, 삶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심사숙고하도록 이끈다. 저자는 신뢰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연결해주는 다리라고 정의한다. 신뢰는 거의 모든 행위와 관계와 거래의 근간을 이루는데, 모르는 것(미지의 대상)에
대한 불확실성을 없애주어야만 신뢰 도약이 이루어지고, 신뢰 도약이 이루어질 때 새로운 가능성이 창출되고
새로운 관계가 형성되며, 새로운 시장과 네트워크가 가능해진다고 말한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저자는 플랫폼의 신뢰 형성에 중요한 요소인 평판 시스템에 대한 분석과 함께 문제점을
살펴보고, 앞으로 디지털 암호 화폐를 넘어 블록체인 기술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이야기하며 그것이
바꿔놓을 미래를 예측하면서 이런 흐름 속에서 소비자로서 개인은 어떤 것들을 고민해야 하고 우리 삶은 어떻게 영향 받고 받을 것인지 함께 생각해보게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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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요약 금지 / 콜린
마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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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사회비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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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어떤 나라일까? 전쟁의 아픔을 딛고 한강의 기적을 이뤄낸 나라? 민주화와 경제발전을
달성한 나라? BTS와 블랙핑크의 나라? K-팝부터 K-뷰티까지, 전 세계를 매료시킨 K 브랜드의 종주국? 하지만 이런 설명이 곧 한국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러기에는 한국은 너무 빨리 변하고 자주 달라진다. 매번
그리고 매 순간 이 나라를 완벽하게 정의하는 건 불가능할지 모른다. 서울에 3650일째 거주하며 〈뉴요커〉와 〈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의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콜린 마샬이
말한다. “당신이 알던 K는 여기 없어요.”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이 주는 위안’, ‘〈강남스타일〉이 열어젖힌 문’이라는 글을 기고하며 한국을
향한 전 세계의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소해줬던 그는 ‘한국에는 똑같은 고층 아파트가 사방에 즐비하다’거나, ‘한국인은 모두 우울하다’는
등의 겉핥기식 관찰과 단정적인 시선으로 볼 수 없는 진짜 한국을 탐사한다. 변화하는 한국을 읽는 N가지 방법을 이야기하는 책 《한국 요약 금지》에서 그는 출퇴근길 만원 지하철부터 심야 영어 교실까지, 먹방을 찍고 보는 사람들부터 성형수술 상담을 받는 이들까지, 케이팝
오디션장부터 롤 경기장까지 한국인의 욕망과 낭만을 찾아 종횡무진한다. ‘세바시’를 통해 한국인의 마음을 읽고, 〈우리말 겨루기〉와 〈한국기행〉, ‘겨울서점’ 유튜브로 한국어,
지방 도시, 한국 문학을 특별한 시각으로 향유하는 법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시너지, 패러다임, 네티즌, 스펙 등 한국식 영어에 담긴 사회적 맥락을 탐구하고 노벨상부터 알랭 드 보통까지 한국인들이 너무 좋아하는
것들이 보여주는 메시지를 읽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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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찾아서 / 토니 라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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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학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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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찾아서』는 17~20세기 자연사에서 가장 중요한 성취로 기록된 열 번의 탐험과 거기서 탄생한 위대한 예술작품들을 소개한다.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된 50만 점의 미술 컬렉션과 100만 권의 장서에서 엄선한 예술작품과 희귀 자료를 독점적으로 실은 이 책은 자연사의 보고이자, 인간의 성취가 만난 아름다운 자연 그 자체다. 이름난 과학자, 탐험가, 박물학자의 위대한 발견 뒤에는 그들만큼이나 위험을 불사하며
모험을 감행했던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들의 헌신이 있었다. 대영박물관을 있게 한 한스 슬론의 자메이카
여행부터 진화론의 배경이 된 다윈의 비글호 탐사, 해양학을 탄생시킨 지난 세기 최대의 과학 탐사
챌린저호 항해까지 자연과학의 분수령이 된 탐험들이 당대의 그림과 사진으로 고스란히 담긴 이 책은, 처음
만나는 자연의 경이를 우리 눈앞에 생생히 펼쳐놓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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