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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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구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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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년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3월 18일 (월) ~ 3월 22일
(금) (총 488종 620권)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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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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꼰대들은
우리를 눈송이라고 부른다 / 해나 주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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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서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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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대 청년을 일컫는 명칭이 범람하고 있다. 88만 원 세대, N포 세대, 2030세대,
MZ 세대, 알파 세대, 더 나아가 이대남, 이대녀까지. 그런데 흥미롭게도 동일한 대상이 때에 따라서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세대로 규정된다. 시대의 짐을 짊어진 불쌍한 세대로,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적인 세대로, 기술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유능한 세대로, 깊은 젠더 갈등에 고통받는 세대로 입맛대로 그려진다. 도대체
우리 시대의 청년은 어떤 이들인 걸까? 그들을 구분 짓고 규정하는 기준은 타당한 것일까? 『워싱턴 포스트』의 비디오 저널리스트이자
작가인 해나 주얼은 눈송이 세대(snowflake)라 불리는 영미권 청년들을 분석하면서 이런 세대론의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간다. 강인하고 참을성 많은 기성세대와 달리 나약하고 예민하고 불평 많은 철부지
세대로 규정되는 눈송이 세대는 때에 따라서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 한국의 청년들과 너무도 닮아 있다. 눈송이란
말의 어원을 찾고, 그 용어에 숨은 기득권의 문화와 정치 이데올로기를 폭로하는 해나 주얼의 시도는
우리의 꼰대 문화와 청년 정치 담론을 돌아보게 만든다. 우리는 멸칭으로 불릴 것인가, 아님 우리의 이름을 되찾을 것인가. 입맛대로 청년을 미화하고
악마화하는 가짜 세대론과 이를 교묘히 이용하는 정치 이데올로기에 맞선 ‘빌어먹을 눈송이들’의 도전을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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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전쟁 / 알렉산더 K. 데이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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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서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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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턴대학교에서 젠더, 섹슈얼리티, 사회적 불평등을 연구하고 가르치는 알렉산더 K. 데이비스의 《화장실 전쟁》이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되었다. 저자는
기록으로 남아 있는 200년 가까운 미국 공중화장실의 역사를 살펴보고 화장실을 둘러싼 조직 내 의사
결정권자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현대적인 담론을 포착하여 화장실을 만드는 이들이 공중화장실을 경유해 젠더 질서를 형성하는 과정을 분석했다. 책 속에서 미국 공중화장실이 설치되고 개조되는 동안 오간 이야기는 현재 한국 대학 내 ‘모두를 위한 화장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화장실 전쟁’과 놀랍도록 비슷하다. 《화장실 전쟁》은 이 같은 ‘화장실 논쟁’에 사회학적으로 답을 찾아가는 책이며 하루에도 몇 번씩 화장실에 드나드는 우리 모두에게 지금 이 화장실 문이
어떤 질서를 강화하는지 돌아보게 하고, 이 공간에 어떤 변화를 일으킬 수 있을지 상상하게 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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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 사이토 고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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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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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불가능 자본주의: 기후 위기 시대의 자본론』은 도이처 기념상을 역대 최연소로 수상한 마르크스주의 철학자 사이토 고헤이의 현대
사회 위기 진단 및 해법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기후 변화와 경제 격차 등 전 지구적 위기의 원인이
바로 ‘자본주의’라고 진단한다. 마르크스가 만년에 열중했으나 『자본』에 미처 담지 못했던 생태학과 공동체 연구 자료를 바탕으로 마르크스의
궁극적 도달점 ‘탈성장 코뮤니즘’을 자본주의의 대안으로
제시하며, 세계 각지에서 시도되고 있는 실현 가능한 제도적, 사회적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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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 킹!!! / 김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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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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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0쇄를 돌파한 은희경의 『새의 선물』과 2023년 인터내셔널 부커상 최종 후보에 선정된 천명관의 『고래』, 그리고 2023년 대만 드라마 판권이 계약된 조남주의 『귀를 기울이면』 등 한국을 넘어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문학동네소설상의 흐름을 이어갈 제29회 수상작 『프라이스 킹!!!』이 출간됐다. “최근 수년간의 소설에 대한 변칙구”(문학평론가 김미정) “경쾌한 리듬감과 속도감이 압도적”(소설가 안보윤) “현란한 동시에 날렵하며, 어이없고 싱거우면서도 한편 묵직한 작품”(소설가 은희경)이라는 커다란 찬사와 함께 심사 시작부터 심사위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프라이스 킹!!!』은 당선이 결정된 이후 심사위원들을 또 한번 놀라게 했는데, 이
소설이 바로 김홍 작가의 작품임이 밝혀졌기 때문이었다.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한 김홍은 장편소설 『스모킹 오레오』 『엉엉』과 소설집 『우리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를 연이어 선보이며 기발한 설정과 엉뚱한 상상력, 그리고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통찰이 빛나는 자신만의 문학세계를 단단하게 다져왔다. 이전 소설들에서 보여준 매력을 이어가면서 작가 특유의 예측 불가능한 상상력을 극한까지 밀어붙이는 『프라이스
킹!!!』은 김홍이 지금까지 구축해온 소설세계를 한 뼘 더 넓히는 시도이자 그가 쓸 수 있는 이야기의
범위란 한정되어 있지 않음을 힘있게 증명해내는 작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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