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를 살아가고 많은 재산을 가지고 있는 집안의 상속자가 아니라면, 대부분은 돈을 많이 갖고 싶어할 것이다. 우리에게 풍족함과 여유로움을 줄 수 있고 동시에 고통을 안겨줄 수 있는 돈은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해주는 책이다. 질문에 답해주는 동시에 돈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고 개인에 돈에 대한 개념이 자리잡게 해주는 책이다. 궁극의 사치를 향한 7가지 돈의 교양이라고 하는데...이건 좀 아닌 듯 하다. 궁극의 사치라기 보다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경제나 화폐에 대한 개념을 알려주고 우리들만의 돈 개념을 만들어준다. 모든 독자가 이 책을 통해서 돈의 본질을 깨닫길 바라는 저자의 바램과 같이 우리에게 필요한 지식들을 상기시켜 준다. 돈에는 스테이지라고 하여 돈에 대해 통달하는 레벨이 있다고 하는데 저자의 이야기를 들으면 첫 발을 뗄 수 있게 해준다. 그리고 돈을 대하는 방식과 세상을 파악하는 법에 독자들만의 흔들림 없는 지표를 만들 수 있게 해서 인생을 더욱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신기하게도 타인의 지출 방식에 어떤 점이 멀어져야 하는 사람인가에 대해서도 알려주는 책이라 여러 관점에서 지출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통해서 나는 지출에 기준을 갖게 되었고, 돈이 나에게있어 무엇인지 왜 필요한지에 대한 구체적인 개념 또한 쌓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게 되었다. 직설적이고 주장이 너무 강한 저자의 비문학이다. 그렇기에 주장이 너무 강한 작가에 거부감이 있다면 추천하지않으나 돈의 교양을 알게 해준다는 메리트가 크기 때문에 소장은 추천하지않으나, 한 번의 완독은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