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유형 | 단행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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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저자사항 | 박노자의 만감일기: 나, 너, 우리, 그리고 경계를 넘어/ 박노자 저. |
개인저자 | 박노자 |
발행사항 | 서울: 인물과사상사, 2008. |
형태사항 | 367 p.; 23 cm. |
ISBN | 9788959060771 |
요약 | '한국인' 박노자가 풀어놓는, 사적이고 사회적인 대화의 기록. 다시 식권 판매소에 가서 아주머니에게 내가 귀화인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마음이 가벼워진 듯한 표정으로 "아, 그럼 처음부터 귀화인이라캐야죠. 한국인이라카니까네 나하고 뭔 장난하노 싶었제.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나는 귀화인이다' 이렇게만 하믄 오해가 없거든." 그래도 '한국인'으로 인정이 안 되는 것이 마음에 좀 걸렸다. 마산 사투리를 약간 써서 동향을 강조하며 '같은 한국인'으로 인정해 주기를 간청해봤다. 코쟁이 놈이 사투리를 쓰는 광경이 웃겨서인지 아주머니는 파안대소하며 "그래, 한국인으로 인정한다, 탕 탕 탕!"하여 손으로 탁자를 쳤다. |
비통제주제어 | 사회비평,만감일기,한국사회 |
분류기호(DDC) | 811.6 |
언어 | 한국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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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박노자가 풀어놓는, 사적이고 사회적인 대화의 기록. 다시 식권 판매소에 가서 아주머니에게 내가 귀화인이라는 이야기를 했다. 그러자 아주머니가 마음이 가벼워진 듯한 표정으로 "아, 그럼 처음부터 귀화인이라캐야죠. 한국인이라카니까네 나하고 뭔 장난하노 싶었제. 그러니까 다음부터는 '나는 귀화인이다' 이렇게만 하믄 오해가 없거든." 그래도 '한국인'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