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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4년 2월 1-2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4-02-19
조회
796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25() ~ 216() (7851,411)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클릭 → 이 콘텐츠 사용클릭 → 확인클릭

이용 문의:  1자료실(2): 530-3539 / 2~4자료실(3): 530-3561, 530-3564 /
                  
문학자료존: 530-3556 / 예체능자료존 530-3551~2 / 법학자료실: 530-2290,2299 /
                  
의학자료실: (061)379-2506 / 고서영인본실: 530-3573 / 치의학자료실: 530-584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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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 /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일본시

(소장정보바로보기)

 

‘센류’는 일본의 정형시 중 하나로 5-7-5의 총 17개 음으로 된 짧은 시를 말한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어르신(노인)들의 일상과 고충을 유쾌하게 담아낸실버 센류는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의 주최로 2001년부터 매해 열리는 센류 공모전의 이름이기도 하다. 무려 11만 수가 넘는 센류 응모작 중에 선정된 걸작선 여든여덟 수를 추려 담았다.

나이를 먹는 것은 누구나 가는 길을 걷는 일이다. 기쁜 일로만 가득한 건 아닌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고, 울퉁불퉁한 길이지만 '내려갈 때 보았네. 올라갈 때 보지 못한 그 꽃'이란 시의 구절처럼 나이를 먹었기에 보이는 풍경도 분명 있다. 『사랑인 줄 알았는데 부정맥』은 초고령 사회의 축소판이자 메시지집이다. 독자들이 이 작품을 통해 이른바 실버 세대인 어르신과의 생활을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

 

 

 

 

 

 

 

 

 

호박 눈의 산토끼 / 에드먼드 드 발

 

 

영미에세이

(소장정보바로보기)

 

『호박 눈의 산토끼』는 한때 유럽의 중심에서 로스차일드에 버금가는 부와 명성을 누렸던 유대인 은행가 가문 에프루시의 잃어버린 역사 150년을 찾아가는 회고록이다.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한 영국의 도예가 에드먼드 드 발은 기록 보관소와 도서관에서 오랜 시간 수집한 방대한 자료와 문헌, 유려한 문장으로 5대에 걸친 자신의 가족 이야기를 풀어낸다.

저자는 친척에게서 유산으로 받은 일본 조각품 네쓰케에 호기심을 품고, 그 사연을 추적한다. 이야기는 1870년대 파리에서 출발해, 오스트리아 빈에서 양차 세계 대전의 격동기를 겪고, 전후 도쿄를 지나 2000년대 런던에서 끝을 맺는다. 제목호박 눈의 산토끼는 상속받은 264점의 네쓰케 중 하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네쓰케와 그 물건을 소유했던 사람들이다. 그들의 숨겨졌던 개인적 서사가 근현대사의 거대한 흐름과, 마치 씨실과 날실처럼 정교하게 맞물리며 팽팽하게 되살아난다.

『호박 눈의 산토끼』는 2010년 출간과 동시에 찬사를 받으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이코노미스트』, 『데일리 텔레그래프』, 『이브닝 스탠더드』에올해의 책으로 선정되었다. 코스타 문학상, 갤럭시 신인작가상, 영국왕립문학협회 온다츠상, 윈덤 캠벨상 등을 수상했다. 『가디언』이 뽑은 ‘21세기 최고의 책 100에도 선정되었다. 2021년 뉴욕 유대인 박물관에서는 동명의 전시회가 열려 이 책을 향한 식지 않은 열기를 증명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지금까지 29개국에서 번역·출간됐다.

 

 

 

 

 

 

 

 

 

일하다 아픈 여자들 / 이나래 외

 

 

사회문제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젠더 불평등이 실재하는 한국 사회에서 여성의 산업재해가 상대적으로 잘 드러나지 않으리라는 것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의 연구자와 활동가들은 '실제로 그런지' 확인해 보기로 결심하고 19명의 노동자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더불어 고용노동부 발행 자료와 근로복지공단에 정보공개를 청구해 얻은 통계 자료를 분석했다. 이 책에는 그렇게 만난 여성 노동자, 장애여성 노동자, 성소수자 노동자, 산재 피해자 가족이 솔직하게 꺼내 놓은 이야기와 통계 자료 분석이 담겨 있다. 생생한 이야기와 통계 분석을 통해 글쓴이들이 확인한 산재에서의 젠더 불평등은 예상을 넘어선다. 객관적 수치가 드러내는 불평등은 물론이거니와, 여성 노동자의 산재는 아픈 몸이라는 자책과 쓸모없는 노동력이라는 사회의 낙인으로 구성되고 있었다. 이는 신청-요양-복귀로 이어지는 일반적인 산재 처리 과정에 더욱 섬세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산재 제도 접근 자체에 대한 어려움, 산재 요양 시의 어려움과 복귀 과정에서의 어려움은 성별을 가리지 않는다. 책은 여성이 남성보다 더 열악한 환경에서 일하기 때문에 여성의 산재가 더 많이 승인되어야 한다고 말하지 않는다. 글쓴이들이 여성의 산재를 이야기하는 목적은 일하다 다친 몸, 자본주의에서 쓸 만하지 않다고 여겨지는 몸이 어떻게 소외되고 있는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다. 따라서 여성 노동자의 건강권을 위한 대안은 여성의 몸만이 아니라, '표준이 아닌 모든 몸'을 위한 제언이 된다.

 

 

 

 

 

 

 

 

 

피아노로 돌아가다 / 필립 케니콧

 

 

영미에세이

(소장정보바로보기)

 

“음악이 우리 삶에 스며드는 방식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상처에 대한 가슴 아픈 성찰.”_『월 스트리트 저널』

“유려한 글과 세밀한 관찰로 사랑, 상실, 인간 조건에 관한 미묘하고 심오한 초상화를 그려냈다.” _『워싱턴포스트』

“이 책은 예상치 못한 감정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깊이 있고, 우아하며, 거침없이 솔직하고 담백한 회고록이 모든 것이 아름답다.” _『그라모폰』

『워싱턴포스트』 예술 및 건축 평론가이자 퓰리처상을 수상한 작가 필립 케니콧의 『피아노로 돌아가다』는 어머니의 죽음 이후 5년에 걸쳐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배우기 위해 헌신하는 음악적 여정과 어머니를 잃은 슬픔을 이해하고 넘어서려는 애도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작품의 원제이기도 한대위법Counterpoint’두 개 이상의 선율을 선형적인 개성을 유지하면서 조화로운 관계를 맺도록 결합하는 기법을 뜻하는데, 건반을 위해 작곡된 작품 중 가장 난해하고 심오한 작품 중 하나로 꼽히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을 이해하고 습득해가는 과정과 냉혹하고 가학적인, 하지만 사랑하는 음악을 공유했던 어머니와의 불행하고 복잡했던 관계를 이해해가고 이를 애도하는 과정을 대위법적인 구조 속에서 솔직하고 아름답게 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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