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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3년 10월 1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3-10-10
조회
654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104() ~ 106() (4789)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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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 정지아

 

 

한국에세이

(소장정보바로보기)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로 수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선물했던 정지아 작가가 첫 번째 에세이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를 펴냈다. 애주가로 소문난 작가답게 그동안 만났던 술과 사람에 관한 34편의 이야기를 때로는 유머러스하게, 때로는 진정성 있게 풀어냈다.

사회주의자 아버지를 통해 처음 술의 세계를 접했던 달콤한 기억부터, 수배자의 신분을 숨기고 몰래 지리산에 올라 마셨던 위스키의 아찔한 추억, 목소리 크고 개성 강한 예술가들을 하나로 이어준 막걸리의 힘, 정지아를 단단한 소설가로 키워낸 두주불사 은사의 정체까지 재미와 감동을 보장하는 도수 높은 이야기들이 쉬지 않고 펼쳐진다. 이야기는 국내로만 한정되지 않는다. 일본, 베트남, 몽골을 거쳐 멀리 아일랜드까지 이어지는 파란만장한 에피소드는 우리들의 잃어버린 역사를 되돌아보게 하고, 살아있는 모든 것에 대한 연민을 갖게 한다. 그래서 책장을 덮을 때쯤이면 독자들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높은 장벽이을 통해 스스럼없이 허물어지는 경이로운 경험과 함께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을 마주하게 될 것이다.

 

 

 

 

 

 

 

 

 

페미니즘 철학 입문 : 우리가 서로를 찾을 때까지 / 김은주

 

 

교양철학

(소장정보바로보기)

 

이 책은 페미니즘 철학의 기초라 할 만한 것들을 소개하며 그 자리로 독자들을 초대하는 책이면서도, 결국철학의 타자로서 오랫동안 머문 여성이 말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여정이기도 하다. 이 책이 다룬 사유의 흐름에 따르면 이제 이 타자는 그림자가 아니며, 이 타자의 목소리는 단일한 목소리가 아닌 다성악의 목소리들로 공명하는 철학의 목소리라는 데로 나아간다.

이 타자의 목소리가 단일하지 않고 공명하고 불화할 수 있다는 데로 나아간 페미니즘 철학의 사유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부분이다. 자매애란 자연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아니며, 같은 정체성만으로는 서로를 이해할 수 없다는 발견과 권력을 빼앗고 빼앗기는 것으로 이해하지 않을 수 있다는 데로 나아간 페미니즘의 사유와 철학, 즉 다양한 자매애, 불화하는 페미니즘, 차이의 정치학에 대한 이해는 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 리부트 이후 페미니즘을 둘러싸고 드러난 다양한 입장과 현상들, 가령 페미니즘의 이름으로 발생하는 차별과 혐오의 문제, 권력의 문제, 백래시의 문제 등을 바라보는 좀 더 섬세한 관점을 제공한다. 동시에 다른 자매애를 상상하고 새로운 권력과 정치를 기대하는 데 또한 이 책이 그 출발을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고도 기대해본다.

 

 

 

 

 

 

 

 

 

가문비나무의 노래 / 마틴 슐레스케

 

 

독일에세이

(소장정보바로보기)

 

독일의 바이올린 장인 마틴 슐레스케가 작업장에서 길어 올린 365개의 맑은 생각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도나타 벤더스가 찍은 52장의 인상적인 사진이 만나 한 권의 아름다운 명상 책을 빚어냈다.

“우리의 울림은 기계처럼 완벽하지는 않지만, 생명이 숨 쉰다. 악기는 결코 자기 가치를 잃지 않는다.”

마틴 슐레스케는 자기 일을 소명으로 여기고 사랑하는 사람이다. 그는 고지대에서 비바람을 이기고 단단하게 자란 가문비나무를 찾아 나서는 일부터, 어렵게 찾은노래하는 나무를 깎고 다듬고 칠해 바이올린으로 만들기까지의 과정을 통해 인생을 성찰한다. 그는 모든 인간이 저마다의 울림을 지닌 악기라고 거듭 강조한다. 더러 악기의 음이 흐트러질 수 있지만, 그렇다고 그 악기가 완전히 가치를 잃는 것은 아니다. 악기를 조율하면 다시 아름다운 소리가 나지 않는가. 사람도 마찬가지다. 악기처럼 내면을 잘 조율한 사람은 겸손하면서도 당당하며, 진실로 사랑할 줄 안다. 또한 형태가 완벽한 바이올린이 꼭 좋은 울림을 내는 것이 아니듯, 매사에 완벽하고 비난할 것 없는 삶에 반드시 아름다운 울림이 깃드는 것도 아니다. 울림은 자기 삶에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명확히 알 때 생긴다. 저자는 지금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가 어디이며, 살아가는 동안 추구하고 싶은 소중한 가치가 무엇인지 묻고 또 묻는다. 그 물음에 답하듯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 깨어 있다 보면 우리 삶은 특별한 의미가 담긴카이로스의 순간들로 채워질 것이다.

“나중에 돌아볼 때 삶을 가치 있게 하는 것은 우리가 보낸 세월의 양이 아니라, 얼마나 충만한 시간을 보냈느냐 하는 것이다.”

《가문비나무의 노래》는 아름다운 울림을 지닌 삶을 살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에게 하루하루 마음을 조율할 수 있도록 지혜와 영감을 주는 고마운 책이다. , 살면서 부딪히는 뜻밖의 어려움 앞에서 길을 잃었을 때, 마음을 다잡고 다시 나아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는 등대 같은 책이다. 이 책에 담긴 하루하루의 생각은 읽는 이로 하여금 소명을 의식하며 매 순간 충만한 삶을 살도록 고무한다. 그의 생각은 기독교에 바탕을 두고 있지만, 실용적이고 윤리적이며,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풍성한 통찰은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도 고요히 자기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

 

 

 

 

 

 

 

 

 

나를 찾아가는 십우도 여행 / 오강남, 성소은

 

 

인문교양

(소장정보바로보기)

 

이 책은 특정한 종교적 관점에 얽매이지 않고 십우도에서 불교·그리스도교· 베단타 철학·노장사상 등 다양한 종교와 고전들에서 말하고자 하는 보편적인 주제, 본래의 나를 만나는 의식의 변화를 읽어 낸다. 십우도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안에 있는 신성(神性)을 찾으라고 가르치는 세계의 다양한 종교의 참뜻을 이해할 수 있는 이유다. 책에는 저자들이 다양한 종교 전통과 철학, 신화, 과학 등의 고전을 종횡무진하며 얻어낸 빛나는 인문학적 통찰들이 풍부하게 담겨 있다. 문득 삶이 불안하고 보잘것없이 느껴질 때, 참나를 찾아갈 용기를 가지라고 조언하는 이 책이 큰 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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