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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3년 7월 4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3-07-31
조회
367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도 서 명: “가람시학포함 347409

○ 입수 기간:   724() ~ 728()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클릭 → 이 콘텐츠 사용클릭 → 확인클릭

이용 문의:  1자료실(2): 530-3539 / 2~4자료실(3): 530-3561, 530-3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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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 / 오에 겐자부로

 

 

일본소설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지난 3월 타계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오에 겐자부로의 《홍수는 내 영혼에 이르고》가 은행나무에서 출간된다. 출간 당시 소설가 노마 히로시가그간의 오에 겐자부로 소설의 우주 전부를 종합한다고 평했으며, 작가 스스로이번 작품이 지금까지 나의 총결산이라고 밝혔듯, 젊은 시절 오에 겐자부로의 삶과 이념이 집약된 작품이다. 1973년 일본 출간 이후 반세기 만에 우리나라에서 정식 출간되는 책으로, 초판본 디자인을 재현했으며, 오에 겐자부로의 특별 대담 역시 오롯이 담았다.

이 소설에서 핵전쟁의 위기 속에 지적장애 아들과 은둔하는 한 남자는 사회 주변부로 밀려난 일단의 청년들을 만난다. 그들과 얽히면서 정적과 단념뿐이던 남자의 삶에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휘몰아친다. 그 사건들을 좇으며 작가는 진정 인간의 실존을 위협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오에 겐자부로가 생애 내내 천착했던 인간의 연대와 공존이라는 문제의식이 본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다. 더욱이 사회·경제적 약자로서의 청년층, 핵전쟁, 핵오염 등 지금 우리가 당면한 문제들을 예견하는 듯한 스토리가 50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묵직하고 유효한 울림을 전한다.

 

 

 

 

 

 

 

 

 

우리의 상처가 미래를 바꿀 수 있을까 / 김승섭 외

 

 

인문교양

(소장정보바로보기)

 

2023 5 5, 세계보건기구(WHO)는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해제한다고 발표했다. 2019 12 31, 원인불명의 폐렴이 발발한 지는 3년 반, WHO가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을 선포한 2020 1 30일로부터는 약 3 4개월 만의 일이다. 3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는 고통과 슬픔, 비극의 시간이 이어졌다. 그 와중에 한국은 빠른 초기대응과 확진자에 대한 의료적ㆍ사회적 지원을 통해성공적인방역을 이루어낸 것으로 호평받았다. 세계가 주목한 ‘K-방역이다. 실제로 존스홉킨스 의과대학에서 팬데믹에 큰 영향을 받은 국가 20개국을 선정하여 비교연구를 한 결과, 한국은 코로나19 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사망자 수)과 치명률(확진자 100명당 사망자 수), 어느 쪽에 있어서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다. 가장 사망률과 치명률이 높은 페루는 물론이고 미국, 프랑스, 캐나다 등과 비교해도 압도적으로 낮은 수치다.

누구도 이 성과를 폄하할 수는 없다. 한국은 3년이 넘는 기간 내내 적극적이고 빠른 대응을 통해 희생자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수많은 불확실성과 제한된 자원 속에서 정부와 의료진, 시민들이 한데 동참함으로써 가능했던 성과다. 그렇다면 이제 코로나19 팬데믹이종식된 지금, 우리는 지난 성공을 자축하는 것으로 이 재난을 마감해버리면 되는 것일까? 『아픔이 길이 되려면』, 『우리 몸이 세계라면』 등 개인적인 저술 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병과 사회의 관계, 사회적 배경이 개인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천착해 왔던 김승섭 교수(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는 질문한다. 그리고 이야기한다. 지난 3년의 시간을성공적인 방역이라고만 기억하는 일은위험하다라고.

 

 

 

 

 

 

 

 

 

대한민국의 학부모님께 / 이수형

 

 

부모교육

(소장정보바로보기)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수석 졸업, 행정고시 차석 합격, 스탠퍼드대학교 경제학과 박사학위 논문랜도상수상, 메릴랜드주립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구글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캐글한국인 최초 우승자화려한 이력이 말해주는공부의 달인서울대학교 이수형 교수. 빅데이터 분석과 연구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경제학자인 그가 알려주는 미래의 일자리, 그리고 데이터 연구 기반에 자신의피눈물 나는공부 경험을 더한 자녀 교육 실전 지침서.

대학을 반드시 가야 할까, 문과를 선택할까 아니면 이과를 선택할까, 왜 성공을 위해 인간관계와 건강 관리가 중요할까 등 자녀의 인생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문제부터, 영어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지, 문해력은 왜 중요한지, 시험성적을 올리는 전략 등 실제 공부에 도움이 될 유용한 내용까지, 급변하는 시대에 발맞춘 자녀 교육과 공부법의 로드맵을 설계한다.

 

 

 

 

 

 

 

 

 

좋은 곳에서 만나요  / 이유리

 

 

한국소설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2020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작품 〈빨간 열매〉가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발표작마다 독자들로 하여금다음 작품을 더 기대하게 된다는 평을 받아온 이유리 작가가 두 권의 소설집 《브로콜리 펀치》와 《모든 것들의 세계》에 이어 첫 연작소설집 《좋은 곳에서 만나요》를 안온북스에서 펴냈다. 앞서 발표된 작품들에서 불가해한 현실을 초월적 상상으로 맞서며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덤덤하게 특유의 낙관을 고유의 섬세한 묘사들로 납득시켜온 이유리 작가는 《좋은 곳에서 만나요》에서 한층 더 긴 호흡으로 이야기를 꿰어나간다. 작가는 고되고 고약하며 잔혹하기까지 한 인생에, 자신만의 위트와 세련된 문장으로 이유리식 희망을 새겨넣으며 마침내 독자들의 몸과 마음을 일으켜 세운다.

여기 실린 여섯 편의 소설은 서로 스쳐 지나는 찰나의 만남으로 얽힌 인물들이 자신의 죽음을 목도하며 비로소 진정한 무無 세계에 이르는 생의 마지막 순간을 담고 있다. 한 생 한 생, 소중하지 않은 인생이 없듯, 그 죽음들 하나하나가 애틋하지 않은 것이 없다. 이 죽음의 순간이 전하는 애통함을 작가는 지독하고 세밀하게 묘사해낸다. 그렇게 만들어진 묵직한 문장은 아이러니하게도 생기 어리고 리듬감마저 띠고 있어 그 울림은 상당하다. 그리하여 독자들이 이유리 소설을 사랑하고 기다리는 이유를 다시금 알게 한다. “즐거울 일도 슬플 일도 없는, 오직 살아 있기에만 바쁜 나날”(〈아홉 번의 생〉)을 살던 주인공들이 갑자기 맞닥뜨린 죽음에서 느끼는 회의와 허망의 끝에서 우리가 다시 희망을 길어 올리게 되는 것은, 이 작품이 생의 끝에서 기어이 사랑하고 사랑받았음을 기억하게 하기 때문이다. 한 인생의 사라짐의 현장에서 펼쳐지는 회한과 그리움, 애틋함의 감정을 추스르며 우리는 이유리식 존재론적 성찰을 읽는다. 영원하지도 온전하지도 못한 생의 뒤안길을 사색하며 이유리 소설만의 다채로운 가능성들을 함께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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