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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3년 6월 3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3-06-19
조회
357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도 서 명: “(2023 시나공) 컴퓨터활용능력 : 1급 필기포함 192366

○ 입수 기간:   612() ~ 616()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클릭 → 이 콘텐츠 사용클릭 → 확인클릭

이용 문의:  1자료실(2): 530-3539 / 2~4자료실(3): 530-3561, 530-3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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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조용한 미국인 / 그레이엄 그린

 

 

영미소설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20세기 문학을 대표하는 거장이자 순수 문학과 장르 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정교한 문장과 완벽한 구성, 시대정신과 사회 문제, 인간 조건의 핵심을 명철히 통찰해 낸 작가 그레이엄 그림의 대표작이자 문제작 『조용한 미국인』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특히 베트남 전쟁을 몸소 경험한 안정효의 생생한 번역과, ‘《타임》 선정 100대 영어 소설에 이름을 올린 제이디 스미스의 서문까지 더해진 판본이라 더욱 뜻깊다. 그레이엄 그린은 흔히가톨릭 작가라고 불리지만 동시대의 그 어느 누구보다도 복합적이고 이색적이며 변화무쌍한 면모를 보여 준 희귀한 인물이다. 이를테면 그린은 문학성을 중시하는 노벨 문학상 후보에 수차례 지명되는 동시에 스스로오락물이라 칭한 대중 소설의 영역에서도 굉장한 성공을 거둔 유일무이한 작가일 뿐 아니라, 한평생 치명적인 우울증에 시달리고 돌연히 가톨릭교로 개종하고 2차 세계 대전 동안 전 세계의 벽지와 험지를 방랑하면서 첩보원으로 활약하고, 사회 참여와 개인적 번뇌 사이에서 끊임없이 실존을 탐구하는 등 대단히 복잡다기한 내력을 지닌 작가다. 따라서 그의 작품 역시 한 가지 주제나 장르, 시각과 태도로 뭉뚱그릴 수 없는 경이로운 다양성을 품고 있다. 이토록 거대하고 장엄한 그린의 스펙트럼은 때때로 조화하거나 불화하면서 시대나 상황에 얽매이지 않는 문제의식을 제시하고, 늘 독자로 하여금 삶 속에 깊이 뿌리내린 모순과 기만을 직시하도록 부추긴다.

 

 

 

 

 

 

 

 

 

오늘부터 나를 위해 울기로 했다 / 박성만

 

 

교양심리

(소장정보바로보기)

 

“오십에는 관계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누군가의 엄마, 아내가 아닌 나로 존재하기

‘자식에 대한 집착을 버릴 수 없을까?’

‘남편에게 얽매인 삶에서 못 벗어날까?’

‘왜 가족들에게 이해받지 못할까?’

이러한 질문들과 마주하며 이 책은 나의 변화와 동시에 가족과 어떻게 성숙한 관계를 맺고 소통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지나치게 각별한 모녀 사이, 떠나보낸 아들을 잊지 못하는 엄마의 사연 등을 통해 자식에 대한 집착을 버리고 자식과 분리하는 과정을 이야기한다. 더불어 부모와의 관계나 성장 과정에서의 결핍을 무의식 중에 자식에게 보상받고자 할 수도 있음을 전한다.

또한 남편에게 종속된 삶을 떠나 오롯한 나로 서는 방법을 안내한다. 남편의 아이처럼 결혼생활을 해온 아내, 갈등이 두려워 서로의 차이를 회피하는 부부의 사례를 들어 배우자에게 의존하고 맞추는 태도는 부부의 성장을 가로막는다는 것을 일러준다. 더불어 변화와 관계의 주체는 나 자신이 되어야 한다는 점도 강조한다.

15년간 남편의 고시 합격만을 바라보던 아내가 꿈을 포기할 수 있었던 이유, 가족의 화합을 위해 가정의 악역을 자처하던 엄마가 집착을 버리게 된 과정 등을 다룬다. 결국 행복과 불행은 내가 생각하는 것에 따라 결정되고, 억압의 굴레를 푸는 것 역시 나의 선택임을 말하고 있다. 무엇보다 특정 가치 혹은 누군가에 대한 집착을 버리는 것이 자유의 첫걸음임을 당부한다.

각양각색의 삶 속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녀들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나는 어떤 사람인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자신만의 고유한 삶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서호주 탐험가를 위한 과학 안내서  / 샐리 베덜 스미스

 

 

그림에세이

(소장정보바로보기)

 

대한민국 최초의 과학 그래픽노블익스프레스시리즈로 어렵고 복잡한 과학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전해온 작가 조진호. 생생한 과학 현장이라면 언제든 어디든 달려가는 그가 초짜 탐험대와 함께 서호주로 향한다. 호주의 서쪽, “한국 땅의 80배나 되는 면적에 우리나라 인구의 절반만 살고 있는붉은 땅 서호주는 매년 세계 최고의 지질학자, 생물학자 등이 과학적 발견을 위해 찾을 정도로 경이로운 지구의 기원을 간직한 곳이다. 생물 교사, 과학저널리스트, 예술가, 과학관 큐레이터로 이루어진 탐험대는 과학자들과의 탐사를 꿈꾸며 보름간 끝없이 펼쳐지는 서호주의 아웃백과 해안 도로를 5,000km 넘게 횡단한다. 그러나 이방인들에게 서호주의 기후와 자연은 모진 난항만 선사할 뿐이다. 그런데도 탐험대가 멈추지 않은 것은 시아노 박테리아와 스트로마톨라이트를 직접 마주함으로써 지구 생명체의 기원의 흔적을 발견하고, 밤하늘을 수놓은 은하수를 통해 우주의 신비를 엿보며, 도로 위에서 만난 원주민 애버리진과 운전수, 주민 들을 통해 인간과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서호주에 대한 진정한 매력과 그곳에 숨겨진 생생한 과학 이야기를 함께 접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SBS 예능 〈찐친 이상 출발, 딱 한 번 간다면〉, tvN 예능 〈부산촌놈 in 시드니〉를 통해 호주의 다양한 면면을 볼 수 있었으나, 서호주는 여전히 대중에게 낯선 곳이다. 그러나 35억 년 전 지구의 모습을 간직한 호주의 진짜 민낯을 보고 싶다면 서호주의 퍼스에서 시작해 샤크만을 거쳐 북쪽으로 향해야 한다. 저자는 예비 여행자는 물론 과학과 여행 이야기가 고픈 독자들을 위해 실제 탐험 장소를 찍은 사진과 서호주에서 꼭 들려야 할 명소, 경험에서 우러나온 오지 탐험 팁을 담았다. 또한 서호주 탐험지에 숨은 지구와 우주의 신비, 여행지에서 만난 원주민 애버리진이 겪은 차별의 역사, 철광석의 발굴 이후 황금시대를 맛보고자 호주로 건너온 이민자의 이야기, 서호주를 횡단하는 트럭 운전수와 주민들의 일상을 전한다. 과학탐험가 문경수의 추천사처럼 이 책의 독자는서호주의 황량함에 감춰진 과학적 발견에 지적 호기심이 발동하고, 문명화된 삶을 살아가는 시대에 아직도 이런 무모하고도 담대한 탐험에 나서는 인류가 존재한다는 사실에 안도감을 느낄것이다.

 

 

 

 

 

 

 

 

 

생성 예술의 시대  / 김대식 외

 

 

예술이야기

(소장정보바로보기)

 

2022 9 3, 게임 디자이너 제이슨 앨런(Jason M. Allen)의 그림이 콜로라도 박람회 미술 경연 대회에서 1등상을 수상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이 사실이 전 세계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던 것은 그가 게임 디자이너였기 때문도, 아마추어였기 때문도 아니었다. 그가 출품한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Theâtre D'opéra Spatial)〉이 AI그림 생성 프로그램인 미드저니(Midjourney)를 통해 만들어진 그림이었기 때문이다. 이 사실이 알려지고, 순수 예술가들의 반발이 이어졌다. 그러나 심사위원 중 한 명이었던 칼 듀란(Carl Duran)은 사전에 이 그림이 AI그림이라는 사실은 알지 못했으나, 사실을 알고 난 다음에도 결정을 번복할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밝혔다. 오히려 그는 이 그림이 아름다운 작품이며, AI 기술이 많은 사람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 수상 결과가 번복되는 일은 없었다.

이 놀라운 소식이 전 세계를 강타하고 반년 동안, 물밑에서 발전해오고 있던 AI그림에 불이 붙었다. 미드저니, 달리는 물론이고, 스테이블디퓨전(Stable Diffusion)을 기반으로 한 노벨AI, UI 등 다양한 AI그림 생성 프로그램이 확산되었고, 그로 인해 기하급수적으로 많은 AI그림 또한 만들어지고 있다. 지금은 그야말로누구나’ AI를 통해 그림을 만들 수 있는 시대다.

2023 4월에는 일본의 만화가 유키오(ユキヲ)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AI를 사용한 일러스트를그린다라고 하기보다는출력한다라고 하는 게 맞지 않을까라는 발언을 남겼다가 다른 트위터 이용자들에게 뭇매를 맞고 사과하는 일이 일어났다. AI그림을 그리는 아티스트들의 반발을 산 것이다. 이렇듯그리다라는 단어에 얽매이는 것은 아직 AI‘그림이 과도기적인 위치에 있음을 방증한다. 예술이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 때 으레 겪을 수밖에 없는 산통이다. 돌아보건대, 처음사진이 발명되었을 때의 반응 또한 이러지 않았을까? 초기의 사진기가 가지고 있던 기계적인 한계를 논외로 하면, ‘셔터를 누르는 것만으로 완성되는 사진(picture)에도 그림(picture)과 같은 예술적인 가치를 부여할지 말지 또한 한때의 논란거리였다. 현실의 상을 평면에 옮긴다는 점에서는 동일하지만, 결국 그리는(draw) 것과 달리 사진을 찍는(shoot) 것은 독자적인 예술로 인정받게 되었다. 사진을 찍기 위해 필요한 빛과 구도, 피사체에 대한 이해. 작금에 이르러서는 누구도 사진을 예술이 아니라고 말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이것이 AI그림이 맞이할 미래가 아닐까? 같은 사진기를 들고 있는다고 한들 누구나가 똑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게 아닌 것처럼, 같은 AI 프로그램을 쓴다고 해도 누구나가 동일한 이미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사실이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지고, AI그림이 기존의 그림과 패러다임을 완전히 달리하는 새로운 형태의 창작임을 인정할 수 있다면 AI그림을그리는것이 아니라생성하는(generate)’ 것을 누구도 꺼려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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