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최근 우리가 먹고 있는 음식이나 식생활의 습관을 보면 다소 걱정이 앞선다. 지방과 고단백질, 당류의 섭취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비만인구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로 인한 생활습관병의 발생률이 증가하고, 무엇보다 조리법이 번거롭다는 이유로 매식의 횟수가 늘어나고 전통음식이 밀려나고 있다. 특히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모들이 영양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여 자녀들에게 좋은 식사를 제공하지 못할 때 매우 안타까움을 느낀다. 또 사회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조리를 하는 기회가 점차 줄어드는 현상이나 노년인구의 증가, 세대 간의 기호도 차이 등을 보면서 우리의 식생활을 과연 어떻게 하면 건강하게 이끌 수 있을까를 염려하게 된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