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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고서(2020년 9월)

조선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熱河日記)
  • 서명: 열하일기(熱河日記)
    저자: 박지원(朴趾源)
    판본: 필사본(筆寫本)
    필사연대: 1816년(순조 16) 전후
    권수: 26권 12책

  • 1780년(정조 4) 연암 박지원이 청나라 건륭제의 70세 생일을 축하하는 사절단의 일원으로 청나라에 다녀와 쓴 여행기이다.

  • 8월 13일인 건륭제의 생일에 맞추기 위해 음력 5월 25일 한양을 출발하여 압록강을 건너 요동벌판을 지나 8월 초 연경에 도착했다. 곧이어 고희연이 열렸던 피서산장이 있는 열하로 가서 행사에 참석한 뒤 다시 북경으로 돌아와 약 한 달 동안 머물다 10월 27일 한양으로 돌아왔다.

  • 당대 최고의 문장가 박지원이 쓴 열하일기는 당시 전성기를 누린 청나라의 문화, 경제, 문물제도, 풍속 등을 생생한 묘사와 해학, 풍자를 곁들여 쉽고 가벼운 문체로 풀어써 조선시대 기행문학의 최고봉으로 평가 받는다.

  • 또, 단순히 여행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당시 조선 사대부들 사이에 만연해 있던 반청의식에서 벗어나 청나라의 선진문물과 사상을 도입하여 조선이 처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했던 조선 후기 실학사상을 대표하는 걸작이기도 하다.

  • 이 책은 자유분방하고도 세속적인 문체와 청나라 문물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하고 수입할 것을 주장하여 당시 수많은 논란을 낳았다. 급기야 가벼운 소품체(小品體) 문장의 유행을 걱정한 정조(正祖)가 문체반정(文體反正)을 일으키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 이런 논란 때문인지 숱한 화제를 불러 모은 열하일기는 조선시대에는 출판되지 못하고 일일이 손으로 글을 옮겨 적는 필사본의 형태로 유통되었다. 필사본은 글을 옮기는 과정에서 누락되거나 잘못 기입된 부분이 생겨나기 쉽고, 때에 따라서는 내용이 추가되기도 한다. 현재 남아 있는 열하일기 필사본의 이본은 큰 계통만 약 9종류로 그 당시 얼마나 많은 인기를 끌었는지 알 수 있다.

  • 열하일기는 일제강점기인 1911년 조선광문회에서 인쇄본이 첫 출판되어 보급 되면서 조선 후기 문학과 사상의 대표적인 걸작으로 우뚝 서게 되었다. 1915년에는 일본어 완역판 출판되었고, 곧이어 중국 상해에서도 출판되었다.

  • 전남대 도서관 소장본은 필사본의 판심에 연암 박지원의 서재인 ‘연암산방(燕巖山房)‘이 찍혀 있고, 권 20 구외이문(口外異聞) 본문 위에 주석을 통해 박지원의 아들인 박종채가 1816년 전라도 임피현(臨陂縣)에서 정리하여 필사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현재 남아 있는 여러 이본(異本)들 중에서 가장 정본(正本)에 가까워 연구자들의 논문에 여러 차례 인용한 귀중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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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전시 안내
  • 장소: 중앙도서관 5층 고문헌 자료실
  • 전시기간: 2020. 9. 1. ~ 9. 29.
  • 관람시간: 9:00~18:00 ※ 토요일, 점심시간(12:00~13:00) 제외


지난 이달의 고서

정조(正祖)의 세손 시절 학습서 주자어류초(朱子語類抄) / 2020년 7월 PDF
조선시대 왕명으로 간행된 첫 개인문집 도은선생집(陶隱先生集) / 2020년 8월 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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