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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5년 10월 4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5-11-03
조회
50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1027() ~ 1031() (438783)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클릭 → 이 콘텐츠 사용클릭 → 확인클릭

이용 문의:  1자료실(2): 530-3539 / 2~4자료실(3): 530-3561, 530-35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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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나의 투쟁 / 칼 오베 크나우스고르

 

 

문학

(소장정보바로보기)

 

저자가 이 책을 쓰기 시작한 건 아버지와 사이가 좋아 아버지의 죽음에 헌사하기 위함이 아니라 정반대다. 전제적으로 군림하는 아버지를 끊임없이 경계해온 저자는 알코올에 중독된 아버지가 죽음에 이를수록 더욱 약해지고 추해지고, 아버지를 돌봐오던 할머니마저 치매에 시달리는 파국에 대해서도 기억하기를 멈추지 않으며, 아버지의 죽음을 기억해낸다.

총인구 500만 명인 노르웨이에서 50만 부 이상이 팔리며 대성공을 거둔 후 전 세계를 열광시킨 이 작품에서 저자는 자신의 기억을 더듬어가며 일종의 고백문처럼 모든 비밀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을 완벽하게 몰두하게 만든다. 저자가 들려주는 이야기는 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일상이다. 죽음의 의미가 가장 폭발할 법한 지점에서도 극한의 밀도를 지닌 일상을 묘사하며 보편성과 특수성을 자연스럽게 어우르는 독특한 소설적 공간을 창조해냈다.

 

진력날 정도로 디테일한 묘사로 지독하게 중독적인 독서체험을 선사하는 이 작품은 운명에 저항한 아킬레우스나 부조리함에 맞선 뫼르소 같은 주인공을 내세우지 않는다. 다만 평범한 ‘일상’을 아주 치밀하게 묘사함으로써 일상의 비일상성, 즉 일상이 가진 가치를 발견한다. 이를 통해 흘러간 일상을 기억하는 것은 살기 위한 투쟁이며, 기억을 통해 온전하게 삶을 살아가게 된다는 깨달음을 전한다.

 

 

 

 

 

 

 

 

 

이 행성의 먼지 속에서 / 유진 새커

 

 

철학/종교

(소장정보바로보기)

 

세계는 갈수록 사유 불가능해져 간다. 범지구적 재난, 유행병 출현, 지각변동, 이상기후, 기름 덮인 바다 풍경, 은밀하지만 언제나 도사리고 있는 멸종 위협 등으로 가득한 세계. 우리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일부로서 살아가는 세계를 이해하기는 나날이 어려워진다. 세계를 이해하는 우리 능력의 절대적 한계에 맞닥뜨리는 것, 언젠가부터 이런 관념은 공포 장르의 핵심 모티프가 되었다. 유진 새커는사유 불가능한 세계라는 모티프를 통해 철학과 공포의 관계, 즉 다양한 인접 분야(악마학, 오컬티즘, 신비주의)와 겹치는 철학이 소설, 영화, 만화, 음악, 기타 미디어에서 나타나는 초자연적 공포 장르와 맺는 관계를 탐구한다.
새커의 《이 행성의 먼지 속에서》는 그간 철학이 공포를 다루었던 방식, 예컨대 문학과 영화 등에서 엄밀한 형식적 체계로, 인간적 두려움으로 제시되는 공포를 주제로 하는 한낱공포의 철학에서 벗어날 것을 제안한다. 반대로 철학이 사유 자체의 한계에 부딪치는 순간, 예컨대 우리가 사는 세계나 지구가 아닌, 우리-없는-세계, 즉 행성을 직면할 때 드러나는 한계를 공포로 규정하며, 철학이 비철학적 언어로만 표현할 수 있는 저 사유 불가능성의 사유를 철학 그 자체로 다루는 자신의 시도를철학의 공포로 명명한다.

 

 

 

 

 

 

 

 

 

머니: 인류의 역사 / 데이비드 맥윌리엄스

 

 

경제/경영

(소장정보바로보기)

 

로마제국은 왜 멸망했을까? 왜 유럽이 전 세계를 지배하게 되었을까? 17세기 작은 나라 네덜란드는 어떻게 전 세계에 식민지를 건설할 수 있었을까? 세계 최초의 인쇄기는 왜 독일에서 발명되었을까? 유럽 중에서도 왜 유독 프랑스에서 왕을 처단하는 혁명이 일어났을까? 세계 패권은 어쩌다가 영국에서 미국으로 넘어갔을까? 이 모든 질문의 공통된 정답은 뭘까? 바로 사건의 이면에돈 문제라는 속사정이 있었다는 사실이다. 사실 이 문제는 너무나 평범해서 오히려 간과하기 쉽다. 또한 모든 역사적 사건은 겉으로는 그럴싸한 명분으로 포장돼 있기 때문에 본질적인 문제는 정치적 수사에 가려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로마 황제들이 자국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려 생활비를 충당했다는 사실은 알고 있을지 몰라도 로마제국의 멸망과 화폐 가치의 하락이 얼마나 밀접한 관련이 있는지는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이다. 또한총 균 쇠라는 막강한 파워로 유럽이 아프리카와 아메리카 대륙을 식민지로 삼으면서 전 세계를 지배한 것은 알고 있지만 식민지 사업을 가능하게 만든 건금융업이었다는 것은 잘 알지 못한다. 사실 기술의 발달과 해양업, 무역업의 발달 뒤에는 고도의 신용제도를 필두로 한 금융시스템이 존재했다. 이는 아메리카 원주민들이 만든 아즈텍제국과는 상반되는 점이다. 이들에게는 아주 기본적인 화폐의 형태만 존재했지 금융시스템이라는 것이 전무했다.

 

 

 

 

 

 

 

 

 

브로큰 컨트리 / 클레어 레슬리 홀

 

 

문학

(소장정보바로보기)

 

브로큰 컨트리』는 목가적 농촌을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와, 마지막 페이지까지 예측을 허락하지 않는 미스터리의 긴장감이 정교하게 결합된 작품이다. 그리고 상실과 침묵으로 금이 간 관계 속에서, 그럼에도 서로의 곁으로 다시 나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영국의 아름다운 해안도시 도싯의 한 농장에서 아이를 잃은 젊은 부부 베스와 프랭크, 그리고 오랜 세월을 돌아 다시 나타난 옛 연인 게이브리얼이 각자의 상처와 비밀을 품은 채 마주 선다. 이들 사이에 한 발의 총성이 남긴 균열은 오랜 시간 감춰온 기억과 상처를 헤집어놓고, 사랑과 용서, 책임 사이에서 흔들리는 마음들은 끝내 자신이 지켜야 할 것을 선택하도록 만든다.
인터뷰에서편견을 뚫고 나아가려는 젊은 여성의 고군분투를 보여주고 싶었다라고 밝힌 저자는 이번 소설에서 한 여성이 편견과 규범을 뚫고 자기 삶의 방향을 스스로 선택해 가는 이야기를 풀어낸다. 주인공 베스가 아이를 잃은 상실과 끝나버린 줄 알았던 첫사랑과의 재회, 사랑하는 남편과의 신의 사이에서 흔들리면서도 끝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나아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이 소설은 한 개인이 감당해야 하는 수많은 불가항력 앞에서 어떻게 다시 길을 찾는지, 그리고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무엇인지를 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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