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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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구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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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년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11월 25일 (월) ~ 11월 29일 (금) (총 112종 198권)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 클릭 → ‘이 콘텐츠 사용‘ 클릭 → ’확인‘ 클릭 ○ 이용 문의: 1자료실(2층): 530-3539 / 2~4자료실(3층): 530-3561, 530-35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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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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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크래프트 걸작선 / H.P. 러브크래프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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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고전소설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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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와 더불어 현대 공포 소설의 아버지 러브크래프트의 대표 걸작 모음 하워드 필립스 러브크래프트는 오늘날 절대적이고 초월적인 존재가 보여 주는 우주적 공포를 이야기하는 코즈믹 호러(Cosmic Horror)의 대가이자 현대 공포 소설의 원형을 만들어 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책은 러브크래프트의 걸작 중단편을 엄선한 선집으로 방대한 대서사시라 할 수 있는 그의 문학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작품들만 실려 있다. 기존의 막연하고 추상적이며 지엽적이었던 공포를 우주적인 규모로 확장해서 이성적이고 합리적이면서도 절대적인 두려움으로 바꾼 러브크래프트만의 독특한 공포관과 방대한 세계관은 스티븐 킹, 미셸 우엘벡, 기예르모 델 토로를 비롯해 그의 작품을 애독하는 일명 ‘러브크래프티안’들을 만들어 냈다. 다양한 문화적 코드를 접목하면서 동시에 인간이라면 누구나 지닌 태곳적 공포를 자극한다는 점에서 오늘날까지 러브크래프트는 독보적인 자신만의 문학을 구축한 작가로 평가받고 있다. 『러브크래프트 걸작선』은 장르문학의 대가이자 여전히 서브컬처의 주요 아이콘으로 끊임없이 확대되고 재생산되는 러브크래프트의 문학 세계로 진입하기 위한 입문서이자 대표 도서로 손색이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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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자의 역사 / 스티븐 로저 피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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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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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의 돌과 뼈에 남겨진 자국부터 현대의 컴퓨터와 인터넷 언어까지 문자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추적했다. 정보를 저장하는 첫 단계(매듭 글자, 눈금 막대, 그림문자)부터 시작해, 기원전 네 번째 천년시대에 메소포타미아에서 완전한 문자 체계가 어떻게 나타났는지, 페니키아 문자는 어떻게 생겨났고 그 문자가 그리스 알파벳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이집트의 상형문자, 중동의 아랍 문자, 동아시아의 문자인 한자(중국)·한글(한국)·가나(일본), 콜럼버스 이전의 아메리카 대륙에서 사용된 문자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등을 살펴본다. 또한 서유럽 중세의 필사본, 인쇄가 테크놀로지의 혁신으로 이어지는 과정, 19세기와 20세기의 철자 규칙까지 문자와 관련된 것들을 세심하게 분석했다. 인간의 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기호인 ‘문자’는 인간 지식을 전달하는 궁극적인 도구이고, 사회의 문화적 매개체이며, 정보를 대중에게 알리는 민주적인 표현 수단이자, 서법(書法)이란 이름으로 예술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문명인(인간)의 삶에서 떼어놓고 생각할 수 없는 문자의 역사를 통해 인류 문명의 발전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저자는 고대 문자, 문헌학과 언어학을 연구하며 기원전 8000년경 징표와 기호 등 시각적 이미지를 부드러운 점토 등 여러 바탕에 새긴 ‘불완전한 문자’가 의사소통이 가능한 시각적 기호를 종이나 전자 표면 등에 쓴 ‘완전한 문자’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30년 넘게 추적했다. 《문자의 역사》는 고대 유적지에서 발굴된 서판, 기념물의 비문 등에 인류의 조상들이 남긴 기록이 문명을 형성하는 결정적인 도구가 되었으며, 문자 덕분에 한 세대의 지적 성취가 다음 세대로 전달되고 축적되어 지금의 놀라운 인류 문명이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전 세계의 주요 문자 체계, 글자체의 기원과 형태 및 기능과 시간적 변화를 통해 문자의 역사와 관련된 흥미로운 통찰력을 담아냈으며, 문자가 인간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가늠해보는 나침반을 제공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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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한 찰리의 연감 / 찰리 멍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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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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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들의 현자, 가치 투자의 귀재, 기업계의 거인… 워런 버핏과 함께 버크셔 해서웨이를 시가총액 1조 달러(2024년 9월 기준)가 넘는 지주회사로 성장시킨 찰리 멍거를 수식하는 말이다. 찰리 멍거는 워런 버핏이 “맹목적으로 따랐던” 가장 신뢰하고 의지했던 친구이자 동업자로, 100세 생일을 한 달여 앞둔 2023년 11월 28일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통찰은 《가난한 찰리의 연감》(원제: POOR CHARLIE’S ALMANACK)으로 남았다. 이 책은 찰리 멍거가 전설로 불리는 이유를 확인할 수 있는 책이자, 그가 세상에 나누는 마지막 유산이다. 《가난한 찰리의 연감》은 2005년 초판 출간 후 전 세계 투자자들의 바이블로 읽혀왔지만 저자의 요청으로 중국어판을 제외하고는 다른 언어권에서의 출간은 막혀 있었다. 이번 한국어판은 찰리 멍거가 임종 직전까지 자신의 견해를 덧붙이고,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마지막 강연 ‘인간적 오판의 심리학’을 전면 개정한 최종판(4판)이다. 찰리 멍거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정식 판권 계약을 통해 드디어 국내 최초로 공식 출간되었다. 이 책에는 찰리 멍거의 강연 중 가장 뛰어난 11개의 강연 외에도, 청중과의 질의응답, 평생의 동업자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자녀들의 회고, 오마하에서 소박하게 살던 소년 시절부터 엄청난 재정적 성공을 거두기까지 찰리 멍거의 생애와 그의 투자 평가 절차 및 원칙이 담겨 있다. 찰리 멍거는 이 책을, 벤저민 프랭클린의 책 《가난한 리처드의 연감》에 영감을 받아, 《가난한 찰리의 연감》으로 명명했다. 자신의 책에도 시대를 초월한 조언을 담기를 희망했기 때문이다. “당신이 노련한 투자자든, 열정 넘치는 초보든, 또는 사업체를 운영하든, 일상생활에서 의사 결정 기술을 개선하고 싶든, 열린 마음으로 호기심을 갖고 찰리의 연설문 읽을 것을 권한다. 그러면 평생 남을 통찰로 보상받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것은 궁극적인 가치 투자다.”(11쪽, 존 콜린슨) 이 책을 먼저 접한 독자는 인생과 비즈니스에서 성공하는 데 도움을 받기 위해 단 한 권의 책만 읽을 수 있다면 바로 이 책을 읽을 것이라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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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즐거움 / 우치다 다쓰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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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교양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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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의 즐거움』은 배움과 성숙, 어른의 공부에 관한 책입니다. 우치다 다쓰루는 20대 때부터 다양한 학문을 종횡하며 자기만의 배움의 길을 찾아 닦고 걸어오며 대중과 소통해 온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사상가입니다. ‘거리의 사상가’라는 별명은 일흔을 훌쩍 넘긴 나이에도 국경을 넘나들며 사회·정치·문화·예술·교육 등 분야를 막론하고 거침없는 글을 써내는 선생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지요. 이 책은 선생이 배움의 길을 묻는 한국의 독자들을 향해 처음으로 발신한 메시지입니다. 그간 한국에 소개된 선생의 책은 모두 일본에서 먼저 출간된 것을 우리말로 번역해 펴낸 것이었지만, 이 책은 처음부터 한국에서 기획되어 오롯이 한국 독자들을 향해 쓰였습니다. 사회의 변화는 배움의 통로와 방식을 바꿉니다. 과거에는 좋은 스승을 찾아 그가 쌓은 평생의 지혜를 본받는 방식으로 배움의 폭을 넓혀 나갔다면, 얻을 수 있는 지식이 너무 많은 지금은 자신의 관심사와 당장 쓸 만한 유용한 지식을 재빨리 습득하는 것이 관건이 되었고 온라인 소통이 활발해지며 ‘랜선 멘토’로부터 그때그때 필요한 경험담을 구하는 경우가 많아졌지요. 배움의 기회가 늘고 폭은 넓어졌으며 더 많은 이들로부터 다양한 가르침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정작 지금 우리 사회에서 본받을 만한 어른을 찾는 일은 갈수록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구해야 제대로 된 가르침을 얻을 수 있을지 외려 더 알 수 없게 되었지요. 이에 한국의 편집자와 번역가가 고심하여 지금 한국 사회에 필요한 스물다섯 가지 질문을 길어 올렸습니다. 말 그대로 콘텐츠가 넘치는 지금 같은 세상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지식과 문화를 받아들이고 자기 관심사·공부거리를 찾아야 하는지. 젊은 세대의 문해력 논란이 끊이지 않는데 읽고 쓰는 능력의 기초는 어떻게 다져야 하는지. 몇 세대에 걸쳐 지속되는 영어 공부 과열 현상의 근본 원인은 무엇이며 어떻게 해소해야 하는지……. 선생은 “전부 일본 대중이나 미디어로부터는 받아 본 적 없는 생소한 질문”이라며 각각의 물음에 특유의 재치를 더해 기발한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마치 우문현답의 형식으로 이어지는 글 속에는 세월을 거치며 농익은 지혜와 문무를 오가며 쌓은 인생의 깨달음이 짙게 녹아 있지요. 보통은 훌륭한 어른에게서 지식·준비된 자세·연륜을 기대하지만 선생은 무지·무방비·무구야 말로 가장 단단한 배움의 밑천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어른은 다 자라서 배울 것이 없는 상태, 사람이 아니라고요. 평생 배우고자 하는 어른이 많은 사회야말로 지적으로 성장하고 더 성숙한 사회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바로 이런 배움의 진수, 선생이 평생을 통해 깨우친 공부법을 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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