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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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구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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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년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11월 11일 (월) ~ 11월 15일
(금) (총 384종 534권)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
클릭 → ‘이 콘텐츠 사용‘ 클릭
→ ’확인‘ 클릭 ○ 이용 문의: 1자료실(2층): 530-3539 / 2~4자료실(3층): 530-3561, 530-35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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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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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순박한 사람들 / 찰스 디킨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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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에세이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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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삶을
작품 속에 사실적으로 담아낸 디킨스는 현실에서도 그들의 삶을 개선하고자 평생 노력했다. 그가 ‘빈자의 영원한 친구’, ‘어린이들의 후원자’, ‘크리스마스를 발명한 작가’, ‘셰익스피어의 영혼의 아들’ 등으로 불리며 작가로서뿐 아니라 좋은 친구이자 인정 많은 이웃으로서도 큰 사랑을 받았던 이유이다. 찰스 디킨스 산문선 《단지 순박한
사람들》은 소설가이기 이전에 뛰어난 산문가이자 비평가이기도 했던 찰스 디킨스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산문과 연설문 15편을 엄선해 수록한 책이다. 이 책에 수록된 산문 다수는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것이며, 영문학 박사이자 전문 번역가 정소영이 “디킨스의
특성이 잘 드러나고 현재의 독자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만한 글을” 직접 엮고 옮겼다는 점에서
한국의 독자들에게 더욱 각별한 의미를 갖는다. 또한 이 책에는 각 산문집의 초판본 표지들, 디킨스의 글이 출판될 때 함께 수록되었던 동시대 유명 삽화가들의 일러스트를 그대로 수록함으로써 당대의 분위기와
글의 정서를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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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망한 사랑 / 김지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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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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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망한 사랑』 속 인물들에게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든 개인의 성취 문제에서든 성공적이라고 할 만한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지만, 이번
소설집에서 분명하게 느껴지는 것은 삶을 향한 은은한 애정이다. 마치 무표정한 얼굴로 삶이 소중하다고
말하는 사람처럼 김지연은 담백하고 담담하게 삶을 향한 애정을 고백한다. 그 마음이 가장 또렷하게
느껴지는 작품인 「유자차를 마시고 나는 쓰네」는 수능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은 겨울, 삼촌과 함께
유자밭에서 유자를 따고 유자차를 만드는 나날의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소설은 삼촌과 조카의 소소한
대화들을 따라가며 행복과 불행의 혼합으로 이루어진 복잡한 삶을 “달고 새그럽고 따뜻하고 너저분한”(290쪽) 유자차의 맛으로 그려낸다. “사람은 지극히 행복할 때 느닷없이 슬퍼질 수도 있”(293쪽)듯이 슬픔의 한복판에서도 따뜻하고 웃음이 나는 순간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사랑이나 관계, 일에서 선명한 기쁨을 느끼지 못하지만 아직은 ‘조금’ 망했을 뿐이라고 덧붙일 수 있는 여유와 유머는 바로 삶을
향한 이 각별한 믿음과 애정에서 비롯되는 것일 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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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는 서두를 필요가 없다 / 마욜린 판 헤임스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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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과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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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서 일상을 바라보려는 이
책은 분열과 단절이라는 현실에서 출발한다. 우리를 둘러싼 현실은 답답하고 막막하다. 기후 위기와 정치적 양극화, 끊이지 않는 국제적 갈등은 우리를
옥죄고 불안하게 만든다. 이러한 현실의 갈등을 사소하게 여기기 위해 조망 효과에 눈을 돌린 것일
수 있다. 그런데 우주에서 경외감을 느끼고 새로운 전망을 얻게 된다고 해서 실제로 거리에서 만나는
우리와 다른 입장을 가진 이웃들과의 문제가 사라지진 않는다. 이 책은 우주를 탐구하며 경외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리는 동시에, 일상에서 만나는 이웃들과 관계를 어떻게 만들어 나갈지도 진지하게
고민한다. 특히 저자는 옆집에 살면서도 좀처럼 가까워지기 힘든 이웃 밥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시도한다 가장 가까운 이웃과 제대로 된 소통을 하지 못한다면, 별을 보면서 느끼는 연결감도
공허한 것이진 않을까? 결국 이 에세이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두 발을 땅에 딛고 우리가
지구라는 같은 우주선을 타고 우주를 여행하는 여행자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리를
가르는 수많은 차이가 있지만, 우주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 모두는 분명 연결되어 있다. 한 발짝 물러서서 우리를 가르는 차이를 바라볼 수 있다면, 그
상태에서 서로를 인정할 수 있다면, 일상을 채운 불안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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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어휘 사용법 / 김선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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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글쓰기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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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휘력·문해력 저하 문제는 잊을
만하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다. 금일(今日)을 금요일로, 가정통신문에 적힌
‘중식 제공’을 ‘중국 음식 제공’으로 오해한 사례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쇼츠(shorts) 같은 짧은 영상을 즐기고 긴 글이나 책은 기피하는 사회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심화된 문제
현상. 이에 스스로 심각성을 느끼고 말과 글의 폭과 깊이를 넓히기 위해 관련 책을 읽고 좋은 문장을
필사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고수의 어휘 사용법》은 감정이나
생각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답답한 적이 있는 사람,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에서 보다 전문적이고 세련된
어휘를 구사하고 싶은 사람, 더 나은 대인관계를 위해 의사소통 능력을 강화하고 싶은 사람, 깔끔하고 정확한 글을 쓰고 싶은 사람, 어려운 책도 술술 읽고
싶은 사람에게 든든한 어휘력 보충제가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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