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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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구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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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년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9월 9일 (월) ~ 9월 13일
(금) (총 198종 356권)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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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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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 / 스티븐 레비츠키, 대니얼 지블랫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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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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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 직후, 전통을 자랑하는 민주주의조차 쉽게 무너질 수 있음을 깨달은 하버드대 정치학과 교수 스티븐 레비츠키와 대니얼
지블랫. 그들은 〈뉴욕 타임스〉에 “트럼프는 민주주의에
위협이 되는가?”라는 제목으로 민주주의의 위기를 경고하는 칼럼을 썼다. 그 글은 1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출판사의 요청을 받아 이 책 《어떻게 민주주의는 무너지는가》로 거듭났다.
책은 출간 즉시 화제를 일으키며 〈뉴욕 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러와 아마존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 저널〉 등 주요 매체들이 강력 추천했다. 민주주의 연구의 권위자인 두
저자는 이 책에서 독재자가 될 가능성이 다분한 극단주의 포퓰리스트들이 어떤 조건에서 선출되는지, 선출된
독재자들이 어떻게 합법적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는지 세계 여러 나라의 사례를 통해 생생하게 보여준다. 두
저자는 전 세계 많은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매우 유사한 패턴으로 무너졌음을 발견한다. 그들은 그 패턴
속에서 ‘후보를 가려내는 역할을 내던진 정당’, ‘경쟁자를
적으로 간주하는 정치인’, ‘언론을 공격하는 선출된 지도자’ 등
민주주의 붕괴 조짐을 알리는 명백한 신호들을 찾아냈고, 결과적으로 민주주의를 지키는 건 헌법 같은 ‘제도’가 아니라 상호관용이나 제도적 자제와 같은 ‘규범’임을 이야기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현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높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선출된 독재자들이 부상하며 민주주의가 쇠퇴하는
이 시점에 지금 여기의 민주주의 위기 신호를 미리 인식하고 위기에 대처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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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의 전쟁 / 벤저민 R. 타이텔바움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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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정치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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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저민 타이텔바움의 『영원의 전쟁: 전통주의의 복귀와 우파
포퓰리즘』은 두 명의 거물급 인물의 정신세계를 탐구해 오늘날 급부상하는 전통주의·우파 포퓰리즘의
사상지도를 그려낸 인류학적 르포르타주다. 이 책이 쓰인 과정은 비밀공작을 방불케 했다. 저자는 녹음기를 들고 럭셔리한 호텔에 드나들면서 암호를 대고 인터뷰를 진행한다. 위험하고도 비밀스러운 사상을 지닌 두 사람은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일단 마주 앉자 저자의 질문에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쏟아냈다. 저자를
의심할 법도 한데 특별한 방어 기제도 없이 자기 사상, 기획, 비전을
털어놓는다. 저자는 콜로라도대학 민족음악학 교수로 인류학자이자 극우 정치 전문 연구자다. 그가 콜로라도에서 비행기를 타고 뉴욕과 워싱턴 DC로 날아가
만난 사람은 스티브 배넌이다. 바로 트럼프 선거 캠페인의 수석 전략가다. 그리고 다른 한 명은 푸틴의 배후 사상가로 알려진 알렉산드르 두긴이다. 저자는 연구 대상을 만나 묻는다. “당신은 전통주의자인가요?” 전통주의Traditionalism는 프랑스혁명에 대한 반동으로 일어난 중세의 종교적 전통을 고집하는 사상적 흐름으로 18~19세기에 태동해 100여 년간 지하에서 겨우 명맥을 이어온
철학적·영적 입장이다. 이것이 오늘날 미국과 유럽 등에서
반이민주의적 내셔널리즘과 결합해 이데올로기적 급진주의로 흐르고 있다. 저자는 바로 이것을 쫓는다. 학자이지만 그는 곳곳에 연락책을 두고 있다. 여러 인맥을 통해 1년 넘게 공들인 결과 배넌과의 첫 인터뷰를 따낼 수 있었다. 두긴은
저자가 다년간 유럽 급진 극우파에 대한 민족지학적 연구를 하면서 쌓은 인맥으로 만날 수 있었다. 북유럽
음악을 연구했더니 이들이 극우파와 연이 닿는다는 것을 알게 됐고, 거기엔 전통주의 사상이 흐르고
있다는 것도 알아차렸다. 때마침 세계는 극우의 흐름에 휩쓸리고 있었는데, 그 아이콘이자 핵심 권력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미국의 트럼프와 러시아의 푸틴에게서도 전통주의의 낌새가 감지되기
시작했다. 저자는 잘 듣는 귀를 가졌다. 음악을 전공하면서 얻은 가장 큰 자원이다. 잘 듣는다 함은 상대에게
공감해 이야기를 끌어낼 줄 안다는 것이다. 그는 이 능력으로 미국과 러시아를 움직이는 두 거물의
머릿속 생각을 캐내, 전 지구적 극우 포퓰리즘의 반란을 작동시키고 있는 협력관계를 밝혀냈다. 그리고 그 결과물이 바로 이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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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제국연대기 / 라시드 앗 딘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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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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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유라시아 역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업적을 인정받는 서울대학교 김호동 교수가 세계 최초의 세계사 『집사』의 세계 최초 축약본인 『몽골제국 연대기』를 완성했다. 1980년대 초 하버드대학교 유학 당시에 페르시아 원전을 처음 읽은 그는,
일 칸국의 재상 라시드 앗 딘이 쓴 이 책을 통해 당대 몽골제국 세계의 공기와 분위기를 생생하게 전달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13세기에 몽골 기마군단이 말을 달리기 시작하자 동서양은 다시는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가까워졌다. 흔히 ‘최초의 세계사’라고
일컫는 『집사』는 그 결합과 연결의 결과물이다. 김호동 교수는 몽골 초원과 실크로드, 중국의 역사는 물론 페르시아와 아라비아, 인도와 동남아시아, 한국과 일본, 아르메니아와 조지아, 폴란드와 헝가리, 러시아와 비잔티움까지 모두 포괄하는 『집사』의
내용을 요약하고 압축하여 다시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 『몽골제국 연대기』는 모두 합쳐 5권, 2246쪽에 달하는 『라시드 앗 딘의 집사』를 제국의 등장과
팽창, 완성 과정을 중심으로 한 권으로 요약한 축약본이다. 거기에
몽골제국 황금씨족 및 4대 울루스 군주별 계보도, 제국의
확장 과정과 주요 사건에 대한 상세 지도 등을 추가하여 역사책 읽기의 즐거움을 배가하였다. “라시드
앗 딘의 『집사』를 처음 읽은 날로부터 벌써 40년이 흘렀다. 이
책은 여전히 나를 몽골제국의 역사로 끌고 간다”라는 김호동 교수의 안내를 따라 중앙유라시아의 초원으로
역사 여행을 떠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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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 / 스티븐 킹 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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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소설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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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희생양을 사냥하는 엘리트 노부부, 그 밑도 끝도 없는
악의 실체를 향한 집요한 추적. 스티븐 킹만이 가능한 극강의 공포가 심장을 꿰뚫는다! 반세기 동안 거의 매년 새로운 작품을 발표하며 독자들에게 기쁨을 안겨 준 거장 스티븐 킹이 신작 『홀리』로
야심 차게 돌아왔다. 빌 호지스 3부작에서 조역으로 등장해
장편 『아웃사이더』와 중편 「피가 흐르는 곳에」에서 탐정으로서 활약을 펼친 홀리 기브니가 연쇄 실종 사건에 뛰어든다. 앞서 기괴한 사건들을 통해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맞닥뜨렸던 홀리의 이번 상대는 평범한 인간, 그것도 누구나 도움의 손길을 건넬 정도로 무력해 보이는 80대
교수 부부다. 자신들의 신체 수명을 늘리기 위해 젊은이들을 납치해 살해하는 살인마 부부를 어떻게
붙잡을 것인가? 손에 땀을 쥐게 할 만큼 긴장감 있게 진행되는 추적극 속에서 노년에 접어든 다양한
인간 군상의 모습이 펼쳐지며 독자로 하여금 ‘시간’이란
현실적 공포를 어떻게 대해야 할 것인가를 성찰하게 한다. 탐정으로서 무르익은 홀리 기브니의 개인사와
성장 역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최악을 보았다고 생각하는 순간 착각으로 밝혀지지.
악에는 끝이 없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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