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
|
|||||
(정보구축팀) |
||||||
|
||||||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년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입수 기간: 8월 26일 (월) ~ 8월 30일
(금) (총 302종 491권)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
클릭 → ‘이 콘텐츠 사용‘ 클릭
→ ’확인‘ 클릭 ○ 이용 문의: 1자료실(2층): 530-3539 / 2~4자료실(3층): 530-3561, 530-3564 / |
||||||
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
|
|
|
|
|||
|
|
|
항복의
길 / 에번 토머스 저 |
|||
|
세계사이야기 (소장정보바로보기) |
|
1945년 8월 6일 오전 8시 15분 15초, 핵폭탄 리틀 보이가 B-29 폭격기에서 떨어진다. 43초 후 폭격기의 조종석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밝은 빛으로 가득해지고, 아래쪽에서는 히로시마가 타르 양동이처럼 검게 끓어오른다. 폭탄이
폭발하자마자 약 7만 명이 즉사한다. 인간 지성의 결정체가
만든 최악의 무기, 핵폭탄이 투하된 최초의 순간이었다. 영화 「오펜하이머」가 핵폭탄의
탄생 과정을 조명했다면, 책 『항복의 길』은 그후 이 파멸의 무기가 실질적으로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즉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을 어떻게 이끌어냈는지를 깊이 있게
다루며 일본의 항복을 이해하는 데에 새로운 차원을 더한다. 내셔널 퍼블릭 라디오가 2023년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한 이 책에는 핵폭탄이 일본에 투하되기 전후, 제2차 세계대전의 지옥과도 같았던 마지막 몇 주일이 무시무시할
정도로 생생하게 담겨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강력한 무기로 많은 사람들을 죽여야
한다는 도덕적 딜레마에 고뇌하던 미국인들과, 굴욕적인 패배가 확실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조건 항복을
권고하는 포츠담 선언을 묵살하면서 어떻게든 천황제를 보존하려던 일본인들의 외적, 내적 갈등이 적나라하게
밝혀진다. 이 책은 미국의 정치가 헨리
스팀슨과 군인 칼 스파츠, 그리고 일본의 외교가 도고 시게노리를 중심으로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마지막 장면들을 새롭게 보여준다. 이들은 항복으로
가는 길 위에서, 최악의 상황을 피하고자 극도의 압박감 속에서도 어려운 선택을 내려야만 했다. 역사는 지금껏 이들을 크게 주목하지 않았으나 이들은 실질적으로 종전을 이끌어낸 항복의 실행자들이었다. 이 책은 핵폭탄 투하와 일본의 항복이라는 건조한 역사적 사실로만 알려진 제2차 세계대전 종전 과정에, 바로 그 현장에서 역사를 바꾼 세 사람의
사적인 기록과 직접적인 목소리를 통해서 알 수 있는 그들의 심정과 고뇌, 그리고 결정의 이야기를
더하며 감동적인 큰 울림을 준다. |
|||
|
|
|||||
|
|
|
|
|||
|
|
|
이중 하나는 거짓말 / 김애란 저 |
|||
|
한국소설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
|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고등학교 2학년인 세 아이가 몇 가지
우연한 계기를 통해 서로를 의식하기 시작한 후 서서히 가까워지며 잊을 수 없는 시기를 통과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소설에서 주요하게 다뤄지는 시간대는 두 달 남짓한 짧은 방학이지만, 우리는 세 아이의
시점을 오가면서 서서히 진실이 밝혀지는 독특한 구성을 통해 현재에 다다르게 된 인물들의 전사를 총체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결코 길지 않은 이 소설이 무엇보다 광활하게 느껴지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무엇을 어떻게 말할 것인가’라는 문제 앞에서 깊이 고심한 끝에
완성된 『이중 하나는 거짓말』은 소설의 구조에 대한 고민이 어떻게 인물에 대한 이해와 연결되는지를 마지막에 이르러 감동적으로 제시한다. “누군가의 눈동자에 빛을 새겨넣을 때 붓 끝”에 “아주 적은 양의 흰 물감”(196쪽)을 묻혀야 하는 것처럼, ‘소량이지만 누군가의 영혼을 표현하는
데 꼭 필요한 그 무엇’처럼, 김애란은 누군가의 영혼을, 그러니까 결코 진부하게 요약될 수 없는 인물의 다면적이고 중층적인 삶을 특유의 간결하고 여운 가득한 문장을
통해 그려 보인다. |
|||
|
|
|||||
|
|
|
|
|||
|
|
|
평등의 짧은 역사 / 토마 피케티 저 |
|||
|
정치사상사 |
|
피케티의 이번 ‘평등의 짧은 역사’는 기존 그의 책들이 가지고 있던 약 1000쪽에 달하는 3권의 책들을 읽기 힘들다는 독자들의 요청에
대한 답으로 그것에 대한 간결한 요약과 그동안 그의 연구가 촉발한 다양한 논의들을 되짚고, 불평등의
역사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기 위해 쓰인 것이다. 그는 평등을 향한 여정은 오래전에 시작된
투쟁의 역사이고, 이 투쟁은 21세기에도 여전히 계속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불평등의 역사적 비교를
하고 있지만, 궁극적으로는 역사적으로 사회적ㆍ경제적ㆍ정치적 평등의 확대를 향한 장기적인 흐름이 있어왔음을
논증하고 있다. 18세기 말부터는 평등을 향한 역사적 움직임이 있었으며, 그 후로 지금까지 세계는 꾸준히 평등을 향해 전진해 왔다는 것이 피케티의 견해이다. 평등을 향해 전진해 왔다고 해서 이 세계의 모순과 불평등이 사라졌다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그는 불평등의 내용과 기원을 밝히고 평등을 향해 어떠한 방향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하는지 밝히고
있다. 그는 교육과 의료 부분에서의
진보적 성과를 살피면서도 세계의 인구, 생산, 소득의
전반적인 증가가 지속 가능한지 살피자고 제안하고, 그러한 측면에서 거시 경제 지표로 ‘국내 총생산(GDP)’보다는
‘국민 소득(National Income)’ 개념을 사용하는 게 훨씬 바람직하다고 제시한다. |
|||
|
|
|||||
|
|
|
|
|||
|
|
|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 / 아메데오 발비 저 |
|||
|
우주/UFO (소장정보바로보기) |
|
『당신은 화성으로 떠날 수 없다』는 ‘우주로의 이주’라는 인류의 꿈과 그 꿈이 직면할 현실적인 한계들을 과학적 관점에서 탐구한 책이다. 이탈리아의 저명한 천체물리학자 아메데오 발비(Amedeo Balbi)는
최근의 우주 탐사 열풍이 과학적인 진보만큼이나 인간의 미래에 대한 낭만적인 꿈과 연결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이러한
꿈이 현실의 기술적, 생물학적, 그리고 윤리적 문제들과
충돌할 때 우리가 어떤 어려움에 처하게 될지 살펴본다. 다른 행성에 인간 식민지를 건설하는 것이
가능한지, 맞닥뜨려야 할 기술적 어려움은 없는지, 인간이
지구 밖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보다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인지 ‘우주 개발’을 둘러싼 움직임에 근본적인 현실 가능성을 탐색한다.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