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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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구축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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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년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도 서 명: “(만들면서 배우는) 파이썬과 40개의 작품들” 포함 382종
744권 ○ 입수 기간: 12월
19일 (월) ~ 12월
23일 (금)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서명 오름차순 정렬 매크로 사용 설정 방법 : 파일 상단 보안경고 ‘옵션‘
클릭 → ‘이 콘텐츠 사용‘ 클릭
→ ’확인‘ 클릭 ○ 이용 문의: 1자료실(2층): 530-3539 / 2~4자료실(3층): 530-3561, 530-356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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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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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 / 애나 마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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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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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인간으로 존재하게 만드는
것의 중심에는 ‘사랑’이 있다. 인간은 부모에게 극진한 돌봄을 받고, 연인이나 친구뿐 아니라
개나 고양이 같은 다른 종에게도 사랑을 느낀다. 한 인간의 삶 안에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이 존재하며, 이는 인간을 다른 생물들과 구분 짓는 요소이다. 저자 애나 마친(Anna Machin)은 진화인류학자로, 사회성 연구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로빈 던바 교수와 함께 옥스퍼드대학교에서 친밀한 사이의 인간관계에 대해 연구해왔다. 그녀는
이번 책 《과학이 사랑에 대해 말해줄 수 있는 모든 것》에서 사랑을 생물학적·심리학적·인류학적으로 탐구하며, 특히 인간이 삶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랑의
모든 스펙트럼에 주목한다. 여기서 스펙트럼이란, 애착이나
만족감 같은 사랑의 충만한 감정에서부터 질투·통제·집착
같은 사랑의 어두운 이면까지, 연애 초반의 설렘부터 서로가 익숙해지는 과정까지, 연애 감정을 느끼지 않는 사람부터 다자간 연애를 하는 사람의 사랑까지, 가족·연인·친구처럼 익숙한 관계에서부터 반려동물·인공지능·신과 같은 다양한 존재와의 사랑을 모두 포함한다. 놀랍도록 흥미로운 연구들과 수많은 사람과의 인터뷰로 가득한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왜 사랑을 하고 사랑이
무엇인지에 대한 각자의 대답을 찾아나가게 될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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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이프, 혐오와 매혹 사이 / 미셸 파스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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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이야기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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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을 잘 아는 사람이든 그렇지
않은 사람이든, 현대인의 옷장에 스트라이프로 된 옷 한 벌 쯤은 걸려 있을 것이다. 이토록 대중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이 과거에는 전혀 환영받지 못했다는 사실!
심지어 악마의 무늬라는 오명을 받기도 했던 줄무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자.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트라이프, 과거에는 악마의 무늬였다? 성경에는 “두 재료로 직조한 옷을 네 몸에 걸치지 말라”라는 구절이 있고, 종교 회의에서 성직자들에게 보낸 명령서를 보면 줄무늬 옷의 착용을 금하는 내용이 들어 있다. 이처럼 중세 유럽에서 줄무늬는 혼란을 야기하고 사회 질서를 어지럽히는 것으로 인식되었다. 그런데 13세기 프랑스 루이
9세와 함께 귀국한 카르멜회 수도사들이 이를 어기고 줄무늬 망토를 걸치면서 스캔들이 일어났다. 당시
이교도에 대한 거부감이 심했던 중세 사람들에게 카르멜회 수도사들이 입은 줄무늬 망토는 이슬람교도들이 입는 줄무늬 젤라바의 일종으로 간주되어
큰 소동이 빚어진 것이다. 물론 줄무늬의 문제는 단순히
종교적 문제가 아니라 시각적 인식의 문제일 수도 있다. 성직자가 줄무늬 옷을 입었을 때만 일탈이나
추문으로 여겨진 것은 아니기 때문이다. 중세 사람들은 바탕과 무늬가 뚜렷하게 구분되지 않음으로써
시선을 혼란스럽게 하는 모든 표면 구조에 혐오감을 느꼈다. 그들은 물체를 한 면 한 면 순서대로
읽어 나가는 데 익숙했기에 바탕과 무늬가 분간되지 않는 줄무늬에 거부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이러한 이유들로 줄무늬는 사람들에게
부정적으로 인식되었고, 이때부터 사회 하층민들에게 줄무늬 옷을 강제로 입히기 시작했다. 중세 서양의 사료나 문학 작품, 도상 등을 살펴보면 줄무늬 옷을
입은 인물들이 여럿 등장하는데 이들은 모두 소외되거나 배척된 사람들이었다. 즉 줄무늬는 창녀, 망나니, 집시, 나환자, 반역자, 죄수 등 아웃사이더를 대표하는 무늬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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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이보그가 되기로 했다 / 피터 스콧 모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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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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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SF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다. 이는 놀랍게도 실화이며, 먼 미래의 일이 아닌 오늘날 우리가 마주한 현실이다. 세계적인
로봇공학자 피터 스콧-모건은 2017년 루게릭병으로 2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았다. 하루를 살아도 온전한 자신으로 존재하겠다는
열망으로, 자기 몸을 AI와 융합하기로 결심한다. 로봇공학자로서의 전문지식과 전문기관의 도움을 총동원해 인간 피터에서 AI
사이보그 ‘피터 2.0’으로 진화했다. 이 책은 사이보그로 다시 태어나는 과정을 생생하게 그려내며 변화의 최전선에서 마주한 절망과 희망의 기록이다. 생존과 기술적 진보를 위해 자기 몸을 연구 대상으로 삼은 로봇공학자의 특별한 도전이 펼쳐진다! “나는 계속 진화할 것이다. 인간으로는 죽어가지만, 사이보그로 살아갈 것이다.” 피터는 더 이상 시간을 낭비하지
않기로 한다. 기술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위, 결장, 방광에 관을 삽입하는 수술인 트리플 오스토미를 진행했다. 먹고, 마시고, 배설하는
생리적 욕구를 간병인의 도움 없이 해결하기 위해서였다. 뒤이어 침이 기도로 넘어가 질식하는 일을
막기 위해 후두적출 수술을 받았다. 이로써 수명을 연장시켰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목소리를 잃게 된다. 이후 세계 최고의 IT 기업들과
긴밀히 협력해 실제 목소리와 유사한 합성 음성을 구현했다. 이때 만들어진 음성 시뮬레이터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시스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피터는 자신의 얼굴을 스캔한
최신 AI 기반의 3D 아바타, 즉 디지털 트윈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는 등 사이보그로서 사람들과 소통했다. 2017년 2년의 시한부를 선고받았던 피터는 2019년 10월 ‘피터 2.0’으로 변신을 완료했다. 부분적으로는 사람, 부분적으로는 기계, 그러나 분명 살아 있는 존재로 말이다. 이 영화 같은 이야기는 2020년 8월 영국 공영방송 채널 4에서 다큐멘터리 〈피터: 인간 사이보그〉로 방영되었다. 뒤이어 자신의 뇌와 AI를 융합해 피터 3.0으로서 불멸의 존재가 되길 꿈꿨지만 안타깝게도 2022년 6월 타계 소식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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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로 남는다는 것 / 홍성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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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전략일반 (소장정보바로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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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잘하려면 반드시 좋은
브랜드를 만들어야 할까? 유명 브랜드가 되는 것과 자기만의 색깔을 가진 브랜드의 차이는 무엇일까? 수많은 브랜드가 생겨나고 사라지는 가운데, 끝까지 살아남는 브랜드는
무엇이 다를까? 《모든 비즈니스는 브랜딩이다》, 《나음보다 다름》, 《배민다움》, 《그로잉 업》 등의 베스트셀러로 일반인에게도 친숙한 마케팅 전문가 홍성태 교수는 신작 《브랜드로 남는다는
것》에서 다시 한 번 브랜딩의 본질에 대해 이야기한다. 전작들에서 다룬 ‘자기다운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는
이번 책에서도 유효하다. 눈에 띄게 다른 점은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알리는 법을 넘어서서,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점을 기반으로 실용적인 지침을 쓰는 데 주력했다는 것이다. 실제 창업가와 마케터들, 다양한 기업의 실무자들과 호흡하며 그들의 고민에 답해온 저자는 제자와 주고받은 대화 형식으로, 브랜드로 살아남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을 조곤조곤 설명한다. 유명
브랜드가 되는 것도 좋지만 나름의 색깔을 가진 잊히지 않는 브랜드가 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책 제목처럼,
브랜드로 남아야 할 모든 기업과 개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 되어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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