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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2020년 12월 3주)

작성자
[정보구축팀] [******@jnu.ac.kr]
작성일
2020-12-22
조회
97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 안내

 

전남대학교도서관

(정보구축팀)

 

도서관에 새로 들어온 도서를 안내하오니 교육 · 연구와 학습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신착도서 글 게시기간은 게시일로부터 1입니다. 필요 시 파일을 내려받아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 도 서 명 : “내게 다가온 수학의 시간들’’ 포함 249590

○ 입수 기간 :  12 14() ~ 12 20()

○ 이용장소: 해당 자료실

○ 도서목록: 첨부파일 참조

  ※ 자료실, 청구기호 오름차순 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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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문의: 문학자료실: 530-3577 / 인문사회과학실: 530-3561~2 / 자연과학예체능실: 530-3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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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영인본실: 530-3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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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신착 도서

이번 주 신착자료 중 각 분야 추천도서를 소개합니다.

 

 

 

 

 

 

 

내게 다가온 수학의 시간들 /  장우석

 

 

과학

(소장정보)

 

《내게 다가온 수학의 시간들》은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하고 20여 년간 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쳐온 어느 수학 교사가 수학을 알고 배우고 가르치며 수학과 더불어 살아온 과정을 담은 에세이다. 수학과 논리의 세계를 만나 고통스러웠던 순간도 있었지만, 문제를 풀고 해결하고 증명하는 과정에서 느낀 행복과 성취감은 아름다웠다고 저자는 고백한다. 저자는 초등학교 2학년 때 옆 반 선생님께 우연히 들은구도라는 낯선 단어를 통해 세상과 처음으로 연결된다. 그 이후, 임의의 수에 0을 곱하면 왜 0이 되는지 고민하고, 《수학의 정석》의 난해한 연습 문제에 적응하고, 대학 수학이라는 순수 논리의 세계에 발을 내디디고, 그러다가 논리의 불완전함을 알게 되고, 친근한 사람들과 낯선 모임을 오랜 시간 이어오기까지의 여정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저자는 자신의 논리적삶이 욕망의 크기를 키우려는 무의식적 노력이었다고 말한다. 마지막 장에서는 깊은 무의식 속에 오랫동안 감춰두고 잊어버렸던 어린 시절의 기억을 끄집어내는데, 어린 나이에 가질 수 있는 욕망의 높이를 넘어서 더 넓고 커진 눈으로 과거를 바라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저자는 그제야 진심으로 그 시절의 자신을 이해하고 용서를 빌 수 있었다. 이렇듯 수학과 함께한 40여 년의 여정은 때론 고통스럽고 좌절스러웠지만, 그만큼 아름다운 기억이었다.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 / 이솜

 

 

/ 에세이

(소장)

 

남들은 다 행복하게 잘만 사는 것 같은데, 왜 나만 불행하고 못나 보이는지, 작은 바람에도 온몸이 휘청거려 흔들릴 때가 있다. 결국왜 나만이라는 생각은 나아가 끝없이 스스로를 괴롭힌다. 저자는 첫 책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통해 남들 속도에 맞춰 어설프게 좇아가느라 돌보지 못했던를 마주하길 바란다고 말한다. 누가 뭐라고 해도 당당하고 소신 있게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사랑할 수 있기를, 당장 이뤄 놓은 것도 특별히 내세울 수 있는 것도 없지만, 오늘도 애쓰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칭찬해주길 바라는 마음으로 말이다.

 

1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에서는 있는 그대로의 온전한 나를 마주하고 바라보아야 함을 이야기하며, 나아가 스스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2지나갈 것은 지나간다에서는 놓아야 할 순간조차 스스로를 괴롭히며 미련하게 보낸 지난날에 대한 솔직한 감정과 위로를 담고 있으며, 3행복은 특별한 게 아니야에서는 익숙함에 놓치고 살았던 소소하지만 행복한 일상과 소중한 사람들에 대한 마음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4결국 모든 건 괜찮아질 거야에서는 겨울이 지나면 언젠가 봄이 오듯이 결국 모든 것은 괜찮아질 거라는 저자의 따뜻한 위로가 담겨 있다.

세상의 잣대에 흔들리더라도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할 수 있기를, 미련하고 고집스러워도 내가 나인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응원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아인슈타인의 전쟁 / 매튜 스탠리

 

 

과학

(소장정보바로)

 

1914년에 발발하여 1918년에 끝난 제1차 세계 대전이 아인슈타인의 일생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인슈타인이라는 이름만으로 동시에 떠오르는상대성 이론역시 마찬가지다. 세세한 내용은 몰라도상대성 이론이라는 이름 정도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것이다. 이 이론은 제1차 세계 대전이 유럽을 집어삼킨 시기에 아인슈타인의 끈질긴 탐구와 노력 끝에 탄생했다. 지금은 천재라는 수식어가 당연한 듯이 붙는 아인슈타인이지만, 당시에는 겨우 완성한 이론을 입증하지 못해 동료들조차 납득시키지 못하고 속앓이만 해야 했다.

 

1차 세계 대전이 벌어졌던 1914년부터 1918년까지 아인슈타인은 59개의 논문을 발표할 만큼 연구에 몰두했다. 그러나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검증하려고 했던 과학자들은 첩보원이라는 혐의로 체포됐고, 학술지들은 적국의 선전이라고 금지했으며, 동료들은 참호 안에서 죽어갔다. 자칫 외면당할 뻔했던 그의 놀라운 이론에 생명을 불어넣은 사람은 바다 건너 영국의 천문학자, 아서 에딩턴이었다. 평화주의자였던 에딩턴은 1916년 네덜란드 천문학자 빌럼 드 지터가 쓴 아인슈타인의 연구에 관한 편지를 읽게 된다. 그리고 이 난해한 공식이 담긴 이론이 과학의 미래이자 무너진 국제 과학 네트워크를 되살릴 희망임을 깨닫는다.

 

에딩턴은 적국의 과학자에게서 나왔다는 이유로 상대성 이론이 묻혀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그는 이 이론의 위대함을 직접 증명하기로 결심하고, 개기일식 때만 관측할 수 있는 빛의 휘어짐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탐사를 준비한다. 건강은 악화되고 누구도 자신이 발견한 결과를 믿어주지 않고, 외부의 도움도 쉽사리 받지 못해 스러져가던 아인슈타인의 운명은, 정작 본인은 인지하지 못했지만, 이때부터 바뀌기 시작한다.

 

매튜 스탠리 교수는 과학계는 물론 세상을 뿌리부터 바꿔놓은 상대성 이론이 하루아침에 뚝딱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 한 번도 만나본 적 없는 두 과학자가 정치적인 대립을 넘어 오직 순수한 탐구심 하나로 피땀 흘려 일궈낸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보여준다. 여러 사람의 고된 노력, 도박이나 다름없는 과감한 도전, 숱한 실패 속에 피어난 결실, 이는 범접할 수 없는 먼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관한 탐구였다. 《아인슈타인 전쟁》은 이러한 사실을 역사적 사건들과 함께 접할 수 있는 흥미로운 과학 역사서다.

 

 

 

 

 

 

 

 

 

가난의 문법 / 소준철

 

 

정치 / 사회

(소장정보바)

 

『가난의 문법』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2020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도시연구자 소준철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연구한 결과를 책으로 묶었다. 저자는 재활용품을 수집하는 여성 도시 노인의 생애사적 특징과 재활용품 수집이라는 일을 통해 가난을 들여다본다. 그들은 어떠한 가난의 경로를 거쳐왔는가? 분기점에서 한 어떤 선택이 그들을 가난으로 이끌었는가? 그들이 살아온 삶, 재활용품 수집을 시작한 이유, 수집 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경쟁, 노인들의 지역공동체를 들여다보며 가난의 구조를 배운다. 그 구조는 개인의 노력으로 벗어날 수 있는 것인가?

 

저자는윤영자라는 여성노인의 생애경로를 해부하며 노인들의(특히 여성노인의) ‘가난에서 구조를 찾으려 시도한다. 윤영자는 개인적으로는, 결혼, 33녀의 출산, 그들의 대학 진학, 그들의 결혼, 자식들의 퇴직 및 사업 실패와 금전 요구, 남편의 퇴직, 남편의 질병과 같은 사건사고를 겪었다. 사회적으로는 남방개발(남편의 인도네시아 파견), IMF 경제위기, 북아현동 재개발, 2008년 세계경제위기 등의 경로를 거쳤다. 윤영자는 한때 아현동에 단독주택을 구입할 정도의 부를 축적했지만 이런 개인적/사회적 사건사고를 겪으며 자산을 잃고, 지금은 20만원 남짓 하는 연금과 폐지를 주워 판 돈, 노인일자리사업으로 벌어들이는 돈을 합쳐 50만원 남짓으로 한 달을 살아가고 있다. 윤영자씨의 가난은 그녀의 개인적인 선택으로 인한 것이라기보다는 국가와 사회와 시대의 변화 과정에 휘말린 결과다. 저자는 이렇게 윤영자의 생애경로를 좇으며 가난의 구조를 해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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